‘형상기억투표지’·‘광화문국민대회’ 등...한국선거 실상 담겨
선거감시단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실 퍼질것 기대

지난 24일 전 세계 광고 메카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부실-부정선거를 알리는 영상이 송출됐다. /유튜브채널 NNP 캡쳐
대한민국의 선거 부정 의혹을 다룬 영상이 세계 최대 광고 명소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됐다. 30분간 반복 상영된 이 영상은 현장을 찾은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교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언론이 다루지 않는 선거 의혹을 국제 무대서 공론화하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중심부 전광판에 송출됐다. 뉴욕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만 약 300만 명에 달해 광고나 메시지 전달 효과가 극대화되는 곳이다. 이 영상은 다큐멘터리 전문가 이영돈 PD가 제작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의 핵심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한국 선거에서 나타난 이른바 ‘형상기억종이’나 지난 정국의 ‘광화문 국민대회’ 등 이슈가 담겼다. 특히 이번 상영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대한민국 선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약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총 15회 반복해 30분간 상영됐다. 영상이 노출된 곳은 타임스퀘어 내에서도 시청이 용이한 곳이라는 평가다. 상영 자체도 주목을 받았지만 영상 송출 장면이 수많은 방문객들에 의해 촬영됐다. 이 영상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온라인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 청년과 익명의 후원자가 약 3만5000달러(한화 약 4700만 원)를 자비로 부담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언론이 부정선거 의혹을 외면하고 있어, 전 세계인들이 직접 판단해보길 바란다"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일부 미국 교민들은 상영 시간에 맞춰 타임스퀘어 앞에 모여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 같은 자발적 시도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선거 신뢰성에 대한 국제적 호응을 얻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대한민국 선거의 문제점을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관련 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지속 등장할지 주목된다.
신지훈 기자 storage16@njgroup.kr
출처 :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4일 전 세계 광고 메카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부실-부정선거를 알리는 영상이 송출됐다. /유튜브채널 NNP 캡쳐
대한민국의 선거 부정 의혹을 다룬 영상이 세계 최대 광고 명소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됐다. 30분간 반복 상영된 이 영상은 현장을 찾은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교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언론이 다루지 않는 선거 의혹을 국제 무대서 공론화하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중심부 전광판에 송출됐다. 뉴욕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만 약 300만 명에 달해 광고나 메시지 전달 효과가 극대화되는 곳이다. 이 영상은 다큐멘터리 전문가 이영돈 PD가 제작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의 핵심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한국 선거에서 나타난 이른바 ‘형상기억종이’나 지난 정국의 ‘광화문 국민대회’ 등 이슈가 담겼다. 특히 이번 상영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대한민국 선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약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총 15회 반복해 30분간 상영됐다. 영상이 노출된 곳은 타임스퀘어 내에서도 시청이 용이한 곳이라는 평가다. 상영 자체도 주목을 받았지만 영상 송출 장면이 수많은 방문객들에 의해 촬영됐다. 이 영상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온라인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 청년과 익명의 후원자가 약 3만5000달러(한화 약 4700만 원)를 자비로 부담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언론이 부정선거 의혹을 외면하고 있어, 전 세계인들이 직접 판단해보길 바란다"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일부 미국 교민들은 상영 시간에 맞춰 타임스퀘어 앞에 모여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 같은 자발적 시도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선거 신뢰성에 대한 국제적 호응을 얻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대한민국 선거의 문제점을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관련 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지속 등장할지 주목된다.
신지훈 기자 storage16@njgrou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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