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버 황교안 전총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국민의힘 탈당 배경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 내부에도 “부정선거와 연루된 세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이 당으로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가 자행되는 한 권력은 국민의 것이 아니라 선관위의 것이 된다”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해도 그들은 또다시 권력을 잡을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23년 3월 8일 실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대표 후보였던 당시, 중앙선관위가 운영하는 모바일투표(K-voting) 시스템의 조작 가능성을 이유로 위탁을 반대했으나 당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은 출마 신청자에게 선거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이의제기나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며 “이는 법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 사태를 언급하며, 해당 사안 역시 K-voting 시스템을 통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2020년 4·15 총선 재검표 현장에서 가짜 투표지를 직접 목격했다”며, 선거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또한 황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중앙선관위에 위탁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왜 국민의힘은 위탁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대선 출마의 목적은 단 하나, 부정선거 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함”이라며,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그리고 당대표까지 역임한 내가 개인적 욕심으로 나서는 것이 아님을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내 부정선거와 관련된 구체적 증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황 전 총리의 발언은 개인의 주장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중앙선관위 및 국민의힘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실관계 확인과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해 관련 기관의 반론도 함께 보도할 예정이다.
김광탁 대기자 nsr6828@naver.com
출처 :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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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국민의힘 탈당 배경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 내부에도 “부정선거와 연루된 세력”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이 당으로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가 자행되는 한 권력은 국민의 것이 아니라 선관위의 것이 된다”며, “국민을 개·돼지 취급해도 그들은 또다시 권력을 잡을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23년 3월 8일 실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대표 후보였던 당시, 중앙선관위가 운영하는 모바일투표(K-voting) 시스템의 조작 가능성을 이유로 위탁을 반대했으나 당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은 출마 신청자에게 선거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고, 이의제기나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며 “이는 법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 사태를 언급하며, 해당 사안 역시 K-voting 시스템을 통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2020년 4·15 총선 재검표 현장에서 가짜 투표지를 직접 목격했다”며, 선거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또한 황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을 중앙선관위에 위탁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왜 국민의힘은 위탁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대선 출마의 목적은 단 하나, 부정선거 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함”이라며,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그리고 당대표까지 역임한 내가 개인적 욕심으로 나서는 것이 아님을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내 부정선거와 관련된 구체적 증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황 전 총리의 발언은 개인의 주장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중앙선관위 및 국민의힘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실관계 확인과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해 관련 기관의 반론도 함께 보도할 예정이다.
김광탁 대기자 nsr6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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