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국힘 후보 김문수 19.7% 1위 … 한동훈·한덕수 오차범위 내

2025-04-11
조회수 1032
뉴데일리 2000명 대선 여론조사②


한동훈 10.4%·한덕수 7.0% … 홍준표 6.9%

정당 지지도 … 민주 41.0% vs 국힘 40.1% 초박빙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11일 나왔다.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 대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로 어떤 정치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19.7%가 김 전 장관을 선택했다. 오차 범위 밖이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10.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7.0%, 홍준표 전 대구시장 6.9%, 유승민 전 의원 6.8%, 안철수 의원 4.2%, 오세훈 서울시장 3.8%, 나경원 의원 1.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1%, 이철우 경북지사 1.0%, 박형준 부산시장 1.0%로 집계됐다. '적합한 후보 없음'은 27.9%로 나타났다. '기타' 2.1%, '모름' 6.5%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0%, 국민의힘 40.1%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인 0.9%포인트다. 


이 외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2.3%, 진보당 0.4%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 8.9%, '기타 정당' 2.9%, '잘 모름' 1.2%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 방식 100%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성 기자

출처 :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NewDail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