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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극우몰이’강기정, 알고보니 ‘폭력‧방화 포함’전과 4범...챗GPT “姜 권위주의적 진보”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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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전한길= 비폭력 보수주의자”

챗GPT “강기정= 진보적 권위주의자”


[더퍼블릭=최얼 기자]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에서 탄핵반대 집회를 예고한 전한길 씨를 비롯한 보수단체에 “충돌을 유발하고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집회를 강행하는 극우는 타협 대상이 아니다”고 말해 뭇매를 맡고 있다.


14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강 시장은 “극우 일타강사 전한길 등 내란 동조 세력이 잇따라 광주를 찾아 집회를 열겠다고 한다. 이들은 폭력과 혐오, 내란 선동과 가짜뉴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전 씨를 ‘극우’로 평가하는 이유를 밝혔디.


즉, 폭력‧혐오‧내란선동 등이 전 씨를 극우로 평가하는 이유라는 것인데, 웃긴건 <본지>의 취재결과 강 시장은 전과 4범이며, 대부분 처벌받은 혐의들이 방화미수‧재물손괴 등 폭력행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폭력행위를 일삼아 전과까지 얻었던 강 시장이 폭력전과가 전무한 전한길씨를 나무라는 형국이라는 거다.


챗GPT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전과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라는 질의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과 4범이며, 그 중 폭력과 방화와 관련된 범죄가 있다는 사실은 그가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받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전과기록증명


실제 전과4범인 강 시장의 범죄이력을 보면, 대부분이 폭력행위를 내포하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다.


우선 강 시장은 1985년 헌존자동차방화미수 사건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시법)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1988년 1월에는 현주건조물방화 예비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에 따른 징역1년을 선고받고, 그해 12월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2010년 6월에는 모욕‧공무집행방해‧상해‧재물손괴 등으로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 받았고, 마지막으로 2012년 4월에는 국회 경위를 폭행해 공무집행 방해 및 상해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총 12개 혐의로 전과 4범이며, 이중 국보법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혐의들이 폭력행위를 내포한 범죄들이다.


이에 <본지>는 챗GPT에 “진보성향의 강기정 광주시장은 폭력전과가 있다. 그는 폭력전과가 없는 전한길씨를 ‘극우’라고 비판하며, 집회를 불허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한길씨는 광주5.18정신을 인정하는 인물이며, 단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그럼 두 사람에 대한 정치적 평가를 어떻게 내려야 할까?”라고 물었고, 챗 GPT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전한길씨,강기정 시장을 챗GPT가 평가한 사진(이미지-챗GPT캡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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