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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이재명의 뻔뻔한 꼼수: 위헌법률심판 제청으로 재판을 피하려는 몰염치한 술수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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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변호단 에서 함께 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이른바 '사법리스크' 사건의 첫 결론이 이날(15일) 나온다. (사진출처=SBS뉴스 캡처)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대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다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뻔히 기각될 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이미 여러 차례 같은 시도를 했다가 기각당한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법적 꼼수를 부리며 재판을 지연시키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도덕적 책임감은커녕,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그의 몰염치한 정치 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


1. 재판 지연이 목적, 법적 승리는 관심도 없다


이재명이 이번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한 핵심 목적은 재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위헌 심판이 받아들여질 경우, 헌법재판소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형사재판이 중단될 수 있다. 


즉, 이재명은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미 2023년과 2024년에도 같은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당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수차례 해당 조항이 합헌이라고 판결했음에도, 이재명은 기각될 것이 뻔한 신청을 반복하고 있다.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은 법적 판단이 아니라 시간 벌기다. 


재판이 길어질수록 유죄 판결이 확정되는 시점도 늦춰지고, 대법원 판결이 늦어질수록 정치적 반격을 준비할 여지가 생긴다.


2.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뻔뻔한 궤변


이재명 측은 "공직선거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궤변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다.


그렇다면 일반 국민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처벌받아야 하고, 이재명 같은 정치인은 면죄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인가?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도 처벌받지 않겠다는 주장은 기만적이며 오만하다.


이재명이 과거 선거 과정에서 했던 발언들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자, 이제 와서 법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은 철저한 자기 방어 논리일 뿐, 민주주의 원칙을 위한 것이 아니다.


3. 대법원 판결을 늦추려는 비열한 술수


대법원 판결이 나올 경우 이재명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정치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그는 대법원 판결이 2026년 총선 이후로 밀리기를 바라고 있다.


만약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국회의원직 상실 및 차기 대선 출마 불가능이라는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시간을 끌어 정치적 환경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구성원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계산 속에서 재판을 미루는 것이 이재명에게는 유리하다.


4. 기각되더라도 정치적 프레임 만들기


이번 신청이 기각될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이재명은 이를 재판부에 대한 불신 조장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다.


그는 법원이 기각할 경우, "재판부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며 또다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가능성이 크다.


"법원이 검찰과 결탁했다"


"정치적 보복 수사다"


"야당 탄압이다"


이와 같은 프레임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 할 것이다.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은 "재판을 지연시키고, 불공정한 재판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워 나중에 유죄 판결이 나와도 불복할 명분을 확보하는 것"이다.


5. 결론: 국민을 기만하는 비열한 정치인


이재명의 이번 행태는 대한민국 법치를 조롱하는 것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같은 꼼수를 부려 기각당한 전례가 있음에도, 뻔뻔하게 또다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그는 법적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끌고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재판을 악용하고 있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지만, 사실상 정치인의 거짓말을 합법화하려는 시도일 뿐이다.


그는 기각될 것이 뻔한 신청을 반복하면서도, 이를 통해 재판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피해자 프레임을 유지하려 한다.


이재명은 법치주의를 능욕하고, 국민을 속이며, 정치적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몰염치한 정치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번 행태는 단순한 꼼수가 아니라, 국민의 법 감정을 우롱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위험한 행위다.


이제 국민이 그에게 속지 않고, 그의 이러한 술수에 대해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할 때다.



김광탁 대기자 nsr6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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