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다수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취합한 자료와 각종 제보 등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투표소는 서울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동작구 노량진1동 제7투표소, 서초구 잠원동 제7투표소, 반포4동 제3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개포2동 제2투표소, 송파구 가락2동 제3·7투표소, 문정1동 제4투표소,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위례동 제5투표소 등 서울 전역에 걸쳐 확인됐다고 주장됐다.
또한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제6투표소, 송도5동 제1투표소, 경기 화성시 동탄4동 제5투표소 등 경기·인천 지역 일부 투표소에서도 유사한 투표 지연 및 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제보에서는 투표용지를 인근 다른 투표소에서 긴급히 확보해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인해 투표 시간을 연장하지 못하고 투표소 문을 닫는 상황이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내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제보 수준이다.

8시가 넘은 시각에도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 시민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 같은 혼선으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지 못하고 귀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투표 마감 이후에도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계속 진행되거나, 저녁 시간대까지 대기 줄이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두고 선거 관리의 일관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고 개표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투표가 진행된 점을 들어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민경욱 전 의원 3일 스레드 포스팅 갈무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단순히 시간 연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출구조사 이후 투표 진행은 공정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재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선거 전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참관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참관인이 없는 상태에서 투표나 개표가 진행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지적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국민의힘)은 일부 투표소 지연 상황과 관련해 “선거 관리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유권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국 다수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는 자체 파악 결과를 공개하며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 준비 부족을 넘어 책무를 저버린 수준”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대응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투표 관리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총체적 관리 부실로 인해 “재투표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수급 문제가 있었으나,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인세영 gold@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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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다수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취합한 자료와 각종 제보 등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투표소는 서울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동작구 노량진1동 제7투표소, 서초구 잠원동 제7투표소, 반포4동 제3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개포2동 제2투표소, 송파구 가락2동 제3·7투표소, 문정1동 제4투표소,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위례동 제5투표소 등 서울 전역에 걸쳐 확인됐다고 주장됐다.
또한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제6투표소, 송도5동 제1투표소, 경기 화성시 동탄4동 제5투표소 등 경기·인천 지역 일부 투표소에서도 유사한 투표 지연 및 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제보에서는 투표용지를 인근 다른 투표소에서 긴급히 확보해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인해 투표 시간을 연장하지 못하고 투표소 문을 닫는 상황이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내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제보 수준이다.
8시가 넘은 시각에도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 시민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 같은 혼선으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지 못하고 귀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투표 마감 이후에도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계속 진행되거나, 저녁 시간대까지 대기 줄이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두고 선거 관리의 일관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고 개표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투표가 진행된 점을 들어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민경욱 전 의원 3일 스레드 포스팅 갈무리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SNS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단순히 시간 연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출구조사 이후 투표 진행은 공정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재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선거 전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참관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참관인이 없는 상태에서 투표나 개표가 진행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지적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국민의힘)은 일부 투표소 지연 상황과 관련해 “선거 관리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유권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국 다수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는 자체 파악 결과를 공개하며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 준비 부족을 넘어 책무를 저버린 수준”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대응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투표 관리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총체적 관리 부실로 인해 “재투표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수급 문제가 있었으나,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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