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대표 입틀막’은 통제 본능 정권 몰락 의미” 비판

▲ 지난 6일 밤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jtbc 캡처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당대표를 고발한 것을 두고 “‘야당 대표 입틀막’은 통제 본능 정권의 몰락을 의미할 뿐”이라며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과 관련, 해당 방송국 공식 채널에 이 대통령 비판 댓글이 대거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내외의 ‘냉장고 먹방’에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는 심각한 재난 상황 앞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위기를 방치하고 예능을 택했다. 국민의 삶과 안전은 안중에 없이, 자기 홍보와 이미지 정치에 열을 올리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방송이 공개되자 JTBC 공식 채널에는 ‘이게 재난 직후 찍은 예능이 맞느냐’, ‘나라가 마비됐는데 웃고 떠들 때냐’라는 국민의 비판이 쏟아졌다”며 “그런데도 해당 영상의 비판 댓글이 대거 삭제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국민은 이제 ‘이 정권이 국민의 목소리마저 지우고 있다’며 깊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상황에서 대통령의 행보를 지적하는 국민의 목소리마저 지워지는 현실,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의 통제 본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 고발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국가적 재난상황 전후의 대통령 동선과 보고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상황을 회피하기 급급한 태도도 모자라, 국민을 대신해 진실을 요구하는 야당 대표에게 ‘입틀막’을 시도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독재의 길로 가겠다고 선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직접 나서 세간의 의혹과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한다”며 “‘비판 댓글 삭제’, ‘야당 대표 입틀막’은 ‘통제 본능 정권의 몰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내어 “이재명 정권이 장동혁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장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국민을 대신해 대통령 ‘48시간 행적’에 대해 정당한 의혹을 제기했다”며 “돌아온 것은 정권의 명확한 해명이 아니라, 민주당을 앞세운 형사고발이었다. 전형적인 못된 정치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당한 비판을 고발로만 대응한다면, 표현의 자유는 더 이상 헌법이 지키는 기본 가치가 아니다”라며 “권력으로 정적의 입을 막는 ‘정치폭력’의 단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강 기자kjk2156@skyedaily.com
출처 : 스카이데일리
▲ 지난 6일 밤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 jtbc 캡처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당대표를 고발한 것을 두고 “‘야당 대표 입틀막’은 통제 본능 정권의 몰락을 의미할 뿐”이라며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과 관련, 해당 방송국 공식 채널에 이 대통령 비판 댓글이 대거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내외의 ‘냉장고 먹방’에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는 심각한 재난 상황 앞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위기를 방치하고 예능을 택했다. 국민의 삶과 안전은 안중에 없이, 자기 홍보와 이미지 정치에 열을 올리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방송이 공개되자 JTBC 공식 채널에는 ‘이게 재난 직후 찍은 예능이 맞느냐’, ‘나라가 마비됐는데 웃고 떠들 때냐’라는 국민의 비판이 쏟아졌다”며 “그런데도 해당 영상의 비판 댓글이 대거 삭제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국민은 이제 ‘이 정권이 국민의 목소리마저 지우고 있다’며 깊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상황에서 대통령의 행보를 지적하는 국민의 목소리마저 지워지는 현실,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의 통제 본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 고발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국가적 재난상황 전후의 대통령 동선과 보고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상황을 회피하기 급급한 태도도 모자라, 국민을 대신해 진실을 요구하는 야당 대표에게 ‘입틀막’을 시도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독재의 길로 가겠다고 선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직접 나서 세간의 의혹과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한다”며 “‘비판 댓글 삭제’, ‘야당 대표 입틀막’은 ‘통제 본능 정권의 몰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내어 “이재명 정권이 장동혁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장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국민을 대신해 대통령 ‘48시간 행적’에 대해 정당한 의혹을 제기했다”며 “돌아온 것은 정권의 명확한 해명이 아니라, 민주당을 앞세운 형사고발이었다. 전형적인 못된 정치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당한 비판을 고발로만 대응한다면, 표현의 자유는 더 이상 헌법이 지키는 기본 가치가 아니다”라며 “권력으로 정적의 입을 막는 ‘정치폭력’의 단면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강 기자kjk2156@skyedaily.com
출처 :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