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와 내복 바지로 자살 시도"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전 장관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관련한 질문에 "어제(10일) 밤 11시 52분경에 구인 피의자가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했다.
신 교정본부장은 "출동해서 도착을 하고 문을 여니까 바로 시도를 포기했다"며 "현재는 보호실에 수용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을 예의주시 하고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출처 :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김희선 기자
"내의와 내복 바지로 자살 시도"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전 장관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관련한 질문에 "어제(10일) 밤 11시 52분경에 구인 피의자가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했다.
신 교정본부장은 "출동해서 도착을 하고 문을 여니까 바로 시도를 포기했다"며 "현재는 보호실에 수용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을 예의주시 하고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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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