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피격 사건 두고 "'박정희 배후설' 황당"
김정일 발언 언급하며 영화 설정 비판
"'표현의 자유' 좌파의 전유물인가"
"'아수라'도 영화적 상상력" 맞불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영화 '암살자'를 둘러싼 역사적 설정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배치되는 설정이라고 강경 비판했다.
장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영화 '암살자'가 추석 연휴에 개봉했다"며 "육영수 여사 피격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참으로 황당한 스토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북한의 선전영화 ‘민족과 운명’을 리메이크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200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북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김정일이 '암살 음모는 하급자들이 관련됐으며, 나는 사전에 그런 음모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화의 내용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정치권의 이중적 기준을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좌파들은 이런 영화를 만든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6·25전쟁의 기원과 천안함 사건 등을 거론하며 "5.18은 말 한 마디만 잘못해도 감옥에 간다"며 "'6.25 북침론, 천안함 미국 잠수함 충돌 주장은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표현을 비교하며 "노무현 대통령 건드리면 줄줄이 고소고발 당한다. 박정희 대통령 모욕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글 말미에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수라'를 언급하며 "말 나온 김에 나도 좋은 영화 한 편 소개한다"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애플TV에 다 있다”며 영화 속 가상도시인 '안남시'를 두고 "안남시=안동시+성남시?"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영화적 상상력'이니 다른 말씀 마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정 기자 new@newdaily.co.kr
출처 :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NewDail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영화 '암살자'를 둘러싼 역사적 설정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배치되는 설정이라고 강경 비판했다.
장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영화 '암살자'가 추석 연휴에 개봉했다"며 "육영수 여사 피격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참으로 황당한 스토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북한의 선전영화 ‘민족과 운명’을 리메이크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200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북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김정일이 '암살 음모는 하급자들이 관련됐으며, 나는 사전에 그런 음모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화의 내용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정치권의 이중적 기준을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런데도 좌파들은 이런 영화를 만든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6·25전쟁의 기원과 천안함 사건 등을 거론하며 "5.18은 말 한 마디만 잘못해도 감옥에 간다"며 "'6.25 북침론, 천안함 미국 잠수함 충돌 주장은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표현을 비교하며 "노무현 대통령 건드리면 줄줄이 고소고발 당한다. 박정희 대통령 모욕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글 말미에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수라'를 언급하며 "말 나온 김에 나도 좋은 영화 한 편 소개한다"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애플TV에 다 있다”며 영화 속 가상도시인 '안남시'를 두고 "안남시=안동시+성남시?"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영화적 상상력'이니 다른 말씀 마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정 기자 new@newdaily.co.kr
출처 :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NewDail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