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9주 연속 하락, 일주일새 3.6% 급락
일간 조사에서는 11일 32.6%까지 떨어져
부정 평가 60%대 넘어 … 긍·부정 격차 29.5%p
李 지지율, 20대 여성층서 19.3%p 하락해 17.6%
국힘 4.5%p 상승·민주 5.7%p 하락…양당 격차 6.0%p

▲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에서도 33.8%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주 연속 하락인데, 40% 붕괴 얼마 안돼 30%초반대로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에 앞서 발표된 뉴데일리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3.1%로 나왔는데, 20%대로 떨어지는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지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권에서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지지율 추가 하락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6%포인트나 떨어지면서 33.8%로 나왔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3%로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올라, 이 기관 조사에서 처음으로 60%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29.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잘 모름은 2.9%.
특히 일간 흐름에서는 지난 4일 긍정 평가가 37.2%로 마감한 이후 8일 35.9%, 9일 33.7%, 10일 33.5%에 이어 11일에는 32.6%까지 수직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9.1%포인트, 대구·경북은 6.8%포인트, 대전·세종·충청은 6.5%포인트, 전남광주·전북은 5.5%포인트, 인천·경기는 3.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서울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긍정 30.5%·부정 67.6%, 인천·경기 긍정 35.4%·부정 62.1%, 대전·세종·충청 긍정 29.2%·부정 66.7%, 강원 긍정 38.9%·부정 59.7%, 부산·울산·경남 긍정 27.3%·부정 68.9%, 대구·경북 긍정 22.6%·부정 72.9%, 전남광주·전북 긍정 55.9%·부정 41.1%, 제주 긍정 64.0%·부정 36.0%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10.2%포인트, 60대는 4.1%포인트, 70세 이상은 3.6%포인트, 30대는 2.8%포인트, 50대는 1.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18~29세 긍정 18.6%·부정 79.5%, 30대 긍정 27.0%·부정 69.9%, 40대 긍정 41.2%·부정 55.4%, 50대 긍정 42.6%·부정 55.3%, 60대 긍정 35.4%·부정 61.2%, 70세 이상 긍정 34.0%·부정 62.3%다.
특히 20대 여성층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20대 남성의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 소폭 하락한 19.6%였으나, 20대 여성은 19.3%포인트 하락한 17.6%로 나타났다.
아울러 20대 남성의 부정 평가는 1.8%포인트 상승한 78.0%이었지만 20대 여성은 23.4%포인트 상승한 81.1%다.
리얼미터는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된 데 이어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내이기는 하지만, 여당의 지지율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5.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5%포인트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4.7%, 진보당 1.3%, 개혁신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12.4%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10.7%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10.6%포인트, 전남광주·전북에서 5.8%포인트, 서울에서 2.2%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2.3%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8.5%포인트, 서울에서 5.8%포인트, 전남광주·전북에서 4.4%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9%포인트 각각 올랐다.
서울 민주 29.1%·국힘 43.2%, 인천·경기 민주 41.2%·국힘 40.5%, 대전·세종·충청 민주 29.9%·국힘 51.4%, 강원 민주 29.5%·국힘 45.5%, 부산·울산·경남 민주 23.9%·국힘 51.2%, 대구·경북 민주 28.6%·국힘 45.5%, 전남광주·전북 민주 61.5%·국힘 20.3%, 제주 민주 84.2%·국힘 8.6%다.
연령별로는 18~29세 민주 15.0%·국힘 61.5%, 30대 민주 30.9%·국힘 45.9%, 40대 민주 51.2%·국힘 29.8%, 50대 민주 47.8%·국힘 28.5%, 60대 민주 34.5%·국힘 42.2%, 70세 이상 민주 32.3%·국힘 49.4%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2기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연동해 20대 청년층 및 진보층의 큰 폭 지지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의 2기 개각 인선 논란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20대 청년층과 충청, 부·울·경 지역층이 대거 결집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뉴데일리 의뢰로 '리서치웰'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이지성 기자 jslee075@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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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에서도 33.8%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주 연속 하락인데, 40% 붕괴 얼마 안돼 30%초반대로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에 앞서 발표된 뉴데일리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3.1%로 나왔는데, 20%대로 떨어지는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지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권에서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지지율 추가 하락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6%포인트나 떨어지면서 33.8%로 나왔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3%로 지난주보다 3.8%포인트 올라, 이 기관 조사에서 처음으로 60%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29.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잘 모름은 2.9%.
특히 일간 흐름에서는 지난 4일 긍정 평가가 37.2%로 마감한 이후 8일 35.9%, 9일 33.7%, 10일 33.5%에 이어 11일에는 32.6%까지 수직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9.1%포인트, 대구·경북은 6.8%포인트, 대전·세종·충청은 6.5%포인트, 전남광주·전북은 5.5%포인트, 인천·경기는 3.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서울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긍정 30.5%·부정 67.6%, 인천·경기 긍정 35.4%·부정 62.1%, 대전·세종·충청 긍정 29.2%·부정 66.7%, 강원 긍정 38.9%·부정 59.7%, 부산·울산·경남 긍정 27.3%·부정 68.9%, 대구·경북 긍정 22.6%·부정 72.9%, 전남광주·전북 긍정 55.9%·부정 41.1%, 제주 긍정 64.0%·부정 36.0%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10.2%포인트, 60대는 4.1%포인트, 70세 이상은 3.6%포인트, 30대는 2.8%포인트, 50대는 1.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18~29세 긍정 18.6%·부정 79.5%, 30대 긍정 27.0%·부정 69.9%, 40대 긍정 41.2%·부정 55.4%, 50대 긍정 42.6%·부정 55.3%, 60대 긍정 35.4%·부정 61.2%, 70세 이상 긍정 34.0%·부정 62.3%다.
특히 20대 여성층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20대 남성의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 소폭 하락한 19.6%였으나, 20대 여성은 19.3%포인트 하락한 17.6%로 나타났다.
아울러 20대 남성의 부정 평가는 1.8%포인트 상승한 78.0%이었지만 20대 여성은 23.4%포인트 상승한 81.1%다.
리얼미터는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된 데 이어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내이기는 하지만, 여당의 지지율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5.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5%포인트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4.7%, 진보당 1.3%, 개혁신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12.4%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10.7%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10.6%포인트, 전남광주·전북에서 5.8%포인트, 서울에서 2.2%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2.3%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8.5%포인트, 서울에서 5.8%포인트, 전남광주·전북에서 4.4%포인트, 인천·경기에서 1.9%포인트 각각 올랐다.
서울 민주 29.1%·국힘 43.2%, 인천·경기 민주 41.2%·국힘 40.5%, 대전·세종·충청 민주 29.9%·국힘 51.4%, 강원 민주 29.5%·국힘 45.5%, 부산·울산·경남 민주 23.9%·국힘 51.2%, 대구·경북 민주 28.6%·국힘 45.5%, 전남광주·전북 민주 61.5%·국힘 20.3%, 제주 민주 84.2%·국힘 8.6%다.
연령별로는 18~29세 민주 15.0%·국힘 61.5%, 30대 민주 30.9%·국힘 45.9%, 40대 민주 51.2%·국힘 29.8%, 50대 민주 47.8%·국힘 28.5%, 60대 민주 34.5%·국힘 42.2%, 70세 이상 민주 32.3%·국힘 49.4%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2기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연동해 20대 청년층 및 진보층의 큰 폭 지지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의 2기 개각 인선 논란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20대 청년층과 충청, 부·울·경 지역층이 대거 결집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뉴데일리 의뢰로 '리서치웰'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이지성 기자 jslee075@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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