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서도 ‘쌍둥이 투표구’ 159곳 조작”… 국힘 선관위 서버 강제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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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데일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특별위원인 주진우 의원이 지난 제22대 총선과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적으로 투표율과 투표자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하며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주 의원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다수 인원이 공모한 조직범죄 가능성을 제기하며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강제수사와 특검의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국 159곳 고의 조작”… 6시간 동안 투표수 완벽히 일치한 ‘쌍둥이 투표구’ 발견


주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당시 선관위가 전국 159곳의 투표자 수와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해 온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주 의원이 제시한 핵심 근거는 이른바 ‘쌍둥이 투표구’ 현상이다. 서울 은평구 불광1동 제1투표구와 제6투표구의 경우, 6시간 동안 시간대별 투표자 증가 수가 '200명→100명→0명→200명→100명→100명'으로 완전히 일치했다. 이 같은 쌍둥이 투표구 사례는 전국에서 총 5쌍, 10곳이 확인됐다.


또한 조작 흔적을 감추기 위한 눈속임 패턴도 다수 포착됐다. 서울 하계1동과 논현1동 등에서는 특정 수치가 교차 반복되는 기형적 패턴이 나타났으며, 대전 산내동에서는 특정 시간대 동안 매시간 정확히 2명씩만 늘어나는 등 총선에서 추가로 확인된 비정상적 조작 의심 사례만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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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전날엔 대선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의혹 제기… “조직적 범죄”


앞서 주 의원은 전날(2일) 기자회견에서도 제21대 대선 당시 전국 109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가 허위 입력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일부 투표소는 11시간 연속 100명 단위로 투표자가 증가했고, 창원 의창구에서는 5시간 연속 정확히 100명씩 늘어나는 비상식적인 기록이 발견됐다. 반면 경기 오산시 남촌1투표구에서는 한 시간 동안 259명이 급증한 뒤 3시간 동안 단 한 명도 늘지 않는 등 극단적인 통계적 모순이 확인됐다.


주 의원은 이 같은 현상들에 대해 “마감 무렵 확보한 누적 수치를 역산해 이전 시간대에 소급·분산 조작한 것”이라며, 개별 직원의 실수가 아닌 다수가 공모한 조직적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선관위 서버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과 관련자 구속, 국정조사 및 특검의 조속한 발족을 거듭 압박했다.



신성대 기자 tte4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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