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빨간 전단지의 함정… '국힘'인 줄 알았더니 '촛불행동' 탄핵 선전물?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정권 침해" 주장하며 회원 가입 및 ARS 후원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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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거리 등에서 배포되고 있는 '참정권 침해 조희대 탄핵' 관련 전단지가 야당인 국민의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트루스데일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아레나핸드볼 거리 등에서 배포되고 있는 '참정권 침해 조희대 탄핵' 관련 전단지가 야당인 국민의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보자 H씨에 따르면 해당 전단지는 강렬한 빨간색 바탕에 흰색과 노란색 글씨로 구성되어 있어 외견상 국민의힘의 상징색을 연상시키기 쉽다. 그러나 해당 인쇄물은 국민의힘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현 정부의 퇴진과 탄핵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진보·좌파 성향의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이 제작하여 회원 가입 및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배포한 유인물이다.


전단지의 내용은  "참정권 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라!"라는 문성으로 완성된다. 이는 촛불행동 측이 사법부의 특정 판결이나 선거 관련 사안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했다며 탄핵을 요구하는 일방적인 정치적 주장을 담고 있다.


따라서 전단지의 빨간색 바탕은 국민의힘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의 시각적 효과와 경고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배색에 불과하므로 시민들의 오해와 혼선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민서 기자 truthdail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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