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토] 김기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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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스타벅스 ‘탄압’ 논란을 민심의 문제로 규정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특히 김기현 울산 총괄선대위원장이 중심에 서서 자유시장과 소비자 선택권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선거복을 입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나는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민간 기업 문제에 지나치게 관여한다는 비판적 민심을 직접 대변한 것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응 중 가장 강렬한 메시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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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역시 같은 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죽창가냐 스타벅스냐 국민들께서 심판해주시길 바란다”며 정부·여당의 태도를 비판했지만, 실제로 국민적 공감을 끌어낸 것은 김기현 위원장의 ‘소비자 자유’ 메시지였다. 회의 탁자 위에 놓인 스타벅스 커피와 달리, 김 위원장이 직접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은 정부의 개입에 반발하는 민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최근 스타벅스 사태는 단순히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에 개입하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한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는 구호를 내세우며, 정부·여당의 과도한 개입에 반발하는 국민 정서를 대변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장인수 기자 navy@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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