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운영 놓고 비판전 지속…야, 秋 징계안 제출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위원장.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각각 제출하며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추 위원장과 나 의원 간 설전도 계속됐다.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독단적인 법사위 운영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징계를 국회에 요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추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취임 이후 야당의 의사진행을 방해·무시하고 독단적 의사진행을 해 지금 법사위 자체가 제대로 된 법사위라기보다는 추 위원장과 민주당만의 독단적 위원회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특히, 소위 위원에 대한 일방적인 선임, 법사위 간사에 대한 선임 방해 등은 국회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추 위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 윤리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일단 윤리위 구성에 대해서는 여야가 합의를 했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일방적으로 뒤엎은 것이고, 그 부분이 빠르게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리위 구성은 안 됐지만, 추 위원장의 독단적인 법사위 운영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서 먼저 윤리위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4일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발언을 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
나 의원은 지난 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 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라며 반말로 소리쳐 논란을 일으켰다.
추 위원장과 나 의원 간 설전도 계속됐다. 추 위원장은 이날 SNS에서 “불법 계엄을 해제할 헌법상 책무도 저버린 나 의원이 법사위 회의 도중 본인 주장만 일방적으로 쏟아낸 후 바로 회의장을 빠져나가 목숨 걸고 국회 담 넘고 계엄을 해제해 준 민주당 보고 ‘내란공범’이라고 막말 연설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초선에 대해 한 막말 사과 기회를 주었음에도 비웃음만 날리더니 다시 법사위 회의장에 돌아와 간사 선임부터 하라고 떼쓰다시피 요구한다”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다. 염치도 없다. 상식도 없다”고 직격했다.
추 위원장은 “먼저 내란에 대해 국민께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며 “안 그러면 나 의원에 대해 국민들이 헌법과 법률을 다루는 법사위원으로서의 자격조차 갖추었는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나 의원은 SNS에서 추 위원장과 민주당을 겨냥 “지금 민주당의 의회 운영을 보면 ‘공산당보다 더 하다’ 또는 ‘영화 신세계의 조폭 골드문 이사회보다 더 조폭 같은 회의 아니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는 다수의 폭거가 아니라 합의와 협의의 전통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추미애 위원장과 민주당은 즉각 절차 민주주의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kjk2156@skyedaily.com기자페이지
출처 : 스카이데일리
법사위 운영 놓고 비판전 지속…야, 秋 징계안 제출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위원장.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각각 제출하며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추 위원장과 나 의원 간 설전도 계속됐다.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독단적인 법사위 운영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징계를 국회에 요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추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취임 이후 야당의 의사진행을 방해·무시하고 독단적 의사진행을 해 지금 법사위 자체가 제대로 된 법사위라기보다는 추 위원장과 민주당만의 독단적 위원회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특히, 소위 위원에 대한 일방적인 선임, 법사위 간사에 대한 선임 방해 등은 국회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추 위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 윤리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일단 윤리위 구성에 대해서는 여야가 합의를 했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일방적으로 뒤엎은 것이고, 그 부분이 빠르게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리위 구성은 안 됐지만, 추 위원장의 독단적인 법사위 운영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서 먼저 윤리위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4일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발언을 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
나 의원은 지난 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 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라며 반말로 소리쳐 논란을 일으켰다.
추 위원장과 나 의원 간 설전도 계속됐다. 추 위원장은 이날 SNS에서 “불법 계엄을 해제할 헌법상 책무도 저버린 나 의원이 법사위 회의 도중 본인 주장만 일방적으로 쏟아낸 후 바로 회의장을 빠져나가 목숨 걸고 국회 담 넘고 계엄을 해제해 준 민주당 보고 ‘내란공범’이라고 막말 연설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초선에 대해 한 막말 사과 기회를 주었음에도 비웃음만 날리더니 다시 법사위 회의장에 돌아와 간사 선임부터 하라고 떼쓰다시피 요구한다”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없다. 염치도 없다. 상식도 없다”고 직격했다.
추 위원장은 “먼저 내란에 대해 국민께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며 “안 그러면 나 의원에 대해 국민들이 헌법과 법률을 다루는 법사위원으로서의 자격조차 갖추었는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나 의원은 SNS에서 추 위원장과 민주당을 겨냥 “지금 민주당의 의회 운영을 보면 ‘공산당보다 더 하다’ 또는 ‘영화 신세계의 조폭 골드문 이사회보다 더 조폭 같은 회의 아니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회는 다수의 폭거가 아니라 합의와 협의의 전통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추미애 위원장과 민주당은 즉각 절차 민주주의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kjk2156@skyedaily.com기자페이지
출처 :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