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될 경우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던 것과 관련, 한편에서는 김상욱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107명이나 108명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가? 도대체 당론을 저렇게 짓밟은 자를 왜 그냥 두고 보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홍준표 시장은 “당의 기강이 서지 않으면 위기 때는 난파선의 쥐 떼들만 설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어 “본인 뜻이 자기 발로는 나갈 수 없으니 제명해 달라는 거 아닌가? 그러나 그 뜻대로 해주지 말고 당원권 정지 3년 해서 스스로 나가게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치 독두꺼비가 뱀 앞에서 잡아먹어 달라고 (혀를)낼름 거리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당원권 정지 3년 징계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으나, 김상욱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욱 의원은 지난 12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정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윤 대통령)탄핵이 반드시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탄핵 기각이 된다면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는 결연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욱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든 국민추천공제를 통해 공천을 받은 뒤, 울산 남구갑 지역에서 당선됐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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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될 경우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던 것과 관련, 한편에서는 김상욱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107명이나 108명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가? 도대체 당론을 저렇게 짓밟은 자를 왜 그냥 두고 보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홍준표 시장은 “당의 기강이 서지 않으면 위기 때는 난파선의 쥐 떼들만 설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어 “본인 뜻이 자기 발로는 나갈 수 없으니 제명해 달라는 거 아닌가? 그러나 그 뜻대로 해주지 말고 당원권 정지 3년 해서 스스로 나가게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치 독두꺼비가 뱀 앞에서 잡아먹어 달라고 (혀를)낼름 거리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당원권 정지 3년 징계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으나, 김상욱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욱 의원은 지난 12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정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윤 대통령)탄핵이 반드시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탄핵 기각이 된다면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는 결연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욱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든 국민추천공제를 통해 공천을 받은 뒤, 울산 남구갑 지역에서 당선됐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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