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프로그램센터… 북한과 선거시스템 기술 개발
중앙선관위, 하나프로그램센터 소프트웨어 채택 국내 선거에 활용
SK와 다산그룹 투자자 참여… SK 북한 내 이동통신 사업권 확보 목적

▲ 부정선거 카르텔. 이봉규tv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 합작으로 설립된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된 선거 시스템이 국내 부정선거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사파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북한과 연계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할 선거 조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주장이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대중과 김정일이 공동으로 중국 단둥에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북한 전산학 전문가 40명과 남측 IT 인력 10명이 투입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사업에는 SK와 다산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SK는 북한 내 이동통신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김대중 정권과 북한에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고한석(60세)은 2000년 5월 남북정상회담 직전 SK네트웍스에 채용됐고, 2001년에는 구해우(61세)가 SK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2001년 SK텔레콤과 SK CNC는 시스템 통합(IT System Integration, SI) 사업을 담당했으며,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한 전자개표기 및 선거 소프트웨어(넷툴·한툴)가 중앙선관위에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은 2002년 대선(이회창 vs. 노무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부정선거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당시 대한민국 선거법에 따르면 전자개표기는 보궐선거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김대중 정부가 이를 본선거에 도입하면서 절차 위반 혐의도 있다는 지적이다.
부정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는 고한석, 구해우 등이 지목된다.
고한석은 1992년 중부지역당 간첩 사건으로 체포된 뒤 2000년 SK네트웍스 신규사업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해 하나프로그램센터 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구해우는 1991년 자민통(전대협 배후 조직) 활동으로 체포됐으며, 2001년 SK 상무로 입사해 SK의 북한 연계 사업을 주도하며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해우를 조사했던 전직 국정원 수사관은 “구해우는 자민통 공작위원 8인 중 1명으로, 북한과 연계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 즉각 사면됐으며, 김대중의 햇볕정책 기조 아래 북한과의 IT 협력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SK텔레콤과 하나프로그램센터는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북한과 선거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중앙선관위는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본격적으로 국내 선거에 활용했다.
부정선거 시스템 개발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이들은 이후에도 정권을 넘나들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구해우는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이후 국정원 해외 및 북한 담당 기획관을 역임했다.
고한석은 2017년 문재인 당선 1개월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했고, 2019년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을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특히 고한석의 부친은 국정원 통신 담당자로 대만에 파견된 바 있으며, 고한석이 대만에서 북한 공작원에 포섭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한석은 이후 서울대에 특례입학했지만, 학업보다는 운동권 활동에 전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국정원 관계자는 “김대중 정부 시절 주사파 운동권과 북한이 연계된 선거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이후 선거 조작의 도구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 선거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대중 정부와 주사파 세력이 만든 부정선거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인물 2인, 선거 조작의 중심에 있었나
◇고한석(60세) : 1992년 중부지역당 간첩 사건으로 체포 → 2000년 SK네트웍스 신규사업기획팀 부장 입사 → 하나프로그램센터 선거 시스템 개발 주도.
◇구해우(61세) : 1991년 자민통(전대협 배후 조직) 활동으로 체포 → 2001년 SK 상무로 입사 → SK의 북한 연계 사업 주도 →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사업 계약 체결.
이후 행보 – 주사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및 정부 요직 장악
◇구해우 :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 2008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활동 → 국정원 해외 및 북한 담당 기획관.
◇고한석 : 2017년 문재인 당선 1개월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2019년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박원순 사망 전 마지막 접촉 인물).
이여진 기자 jebo@skyedaily.com
출처 : 스카이데일리
▲ 부정선거 카르텔. 이봉규tv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 합작으로 설립된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된 선거 시스템이 국내 부정선거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사파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북한과 연계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할 선거 조작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주장이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대중과 김정일이 공동으로 중국 단둥에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북한 전산학 전문가 40명과 남측 IT 인력 10명이 투입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사업에는 SK와 다산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SK는 북한 내 이동통신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김대중 정권과 북한에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고한석(60세)은 2000년 5월 남북정상회담 직전 SK네트웍스에 채용됐고, 2001년에는 구해우(61세)가 SK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2001년 SK텔레콤과 SK CNC는 시스템 통합(IT System Integration, SI) 사업을 담당했으며,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한 전자개표기 및 선거 소프트웨어(넷툴·한툴)가 중앙선관위에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은 2002년 대선(이회창 vs. 노무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부정선거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당시 대한민국 선거법에 따르면 전자개표기는 보궐선거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김대중 정부가 이를 본선거에 도입하면서 절차 위반 혐의도 있다는 지적이다.
부정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는 고한석, 구해우 등이 지목된다.
고한석은 1992년 중부지역당 간첩 사건으로 체포된 뒤 2000년 SK네트웍스 신규사업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해 하나프로그램센터 선거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구해우는 1991년 자민통(전대협 배후 조직) 활동으로 체포됐으며, 2001년 SK 상무로 입사해 SK의 북한 연계 사업을 주도하며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구해우를 조사했던 전직 국정원 수사관은 “구해우는 자민통 공작위원 8인 중 1명으로, 북한과 연계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 즉각 사면됐으며, 김대중의 햇볕정책 기조 아래 북한과의 IT 협력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SK텔레콤과 하나프로그램센터는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북한과 선거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중앙선관위는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본격적으로 국내 선거에 활용했다.
부정선거 시스템 개발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이들은 이후에도 정권을 넘나들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구해우는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이후 국정원 해외 및 북한 담당 기획관을 역임했다.
고한석은 2017년 문재인 당선 1개월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했고, 2019년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을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특히 고한석의 부친은 국정원 통신 담당자로 대만에 파견된 바 있으며, 고한석이 대만에서 북한 공작원에 포섭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한석은 이후 서울대에 특례입학했지만, 학업보다는 운동권 활동에 전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국정원 관계자는 “김대중 정부 시절 주사파 운동권과 북한이 연계된 선거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이후 선거 조작의 도구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 선거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대중 정부와 주사파 세력이 만든 부정선거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인물 2인, 선거 조작의 중심에 있었나
◇고한석(60세) : 1992년 중부지역당 간첩 사건으로 체포 → 2000년 SK네트웍스 신규사업기획팀 부장 입사 → 하나프로그램센터 선거 시스템 개발 주도.
◇구해우(61세) : 1991년 자민통(전대협 배후 조직) 활동으로 체포 → 2001년 SK 상무로 입사 → SK의 북한 연계 사업 주도 → 하나프로그램센터와 사업 계약 체결.
이후 행보 – 주사파 출신 인사들의 정치권 및 정부 요직 장악
◇구해우 :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후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 2008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활동 → 국정원 해외 및 북한 담당 기획관.
◇고한석 : 2017년 문재인 당선 1개월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2019년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박원순 사망 전 마지막 접촉 인물).
이여진 기자 jebo@skyedaily.com
출처 : 스카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