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외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한민국은 부정선거 국가" 공식화… SNS 공유 파장 일파만파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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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콩고 등과 함께 한국 첫 언급… 대선 불복 논란 재점화 및 국제적 파장 우려

- [성창경TV] 트럼프, "대한민국도 부정선거 있는 나라" 글 공유 파문...호주 콩고 등과 함께 한국 첫 언급 'FN투데이' 보도 (2025.12.2) 방송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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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한민국은 부정선거 국가" 공식화… SNS 공유 파장 일파만파/ 출처=FN투데이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선거 부정 의혹'을 언급한 게시물을 재공유(Jealous)하면서 국내외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대한민국을 부정 선거가 있는 나라로 공식 규정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국내 정치적 논란은 물론 국제적인 외교 이슈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FN투데이 및 성창경TV의 12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The_SCI' 계정이 작성한 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며, 이 재공유는 작성자의 주장에 트럼프가 동의하고 확산시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당 게시물은 "2020년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투표 기계 및 우편 투표 과정의 문제를 강조했다. 특히 51% 대 49%와 같은 박빙 승부가 반복되는 현상이 "우연이 아니라 프로그램 설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해당 글이 "미국 납세자 자금이 해외 선거운영에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캐나다, 브라질, 호주, 대한민국, 콩고 등 약 100개국을 사례로 언급했다는 점이다. 트럼프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외국의 부정선거 사례로 대한민국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은 콜로라도주의 전 선거 관리인 티나 피터스의 석방을 요구하며 마무리되었는데, 피터스는 선거 장비 데이터 무단 접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부정 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내부 고발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역시 부정선거 의혹 주장자들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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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한민국은 부정선거 국가" 공식화… SNS 공유 파장 일파만파/ 출처=트럼프 계정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도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부정선거가 있는 나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 역시 부정선거를 규명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총선 이후 지속적으로 '사전투표 득표율의 불균형' (예: 63대 36)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이는 '큰 수의 법칙' 등 통계적 원리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그러나 국내 주류 사회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논란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성창경TV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많은 군인을 보냈던 점을 언급하며, 선관위의 가족 채용, 카르텔 형성, 부정선거 온상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부정선거가 유통되는 경로로 지목된 AF(특정 용어)에 US AID 자금이 유입되었고, 그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트럼프의 이번 재공유는 미국 내 선거 신뢰성 논란을 다시 붉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 정치권 내에서도 부정 선거 규명에 소극적인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언급이 향후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규명'의 필요성을 높일지 주목된다.

 


더퍼블릭 /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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