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정선거 감시" 美 민간 전문가들, 인천공항 통해 입국... 수백 명 인파 '열광적 환영'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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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경TV' 보도, "한국 부정선거 규명" 선관위 협조 난항 예상 속 기대감 고조



"부정선거 감시" 美 민간 전문가들, 인천공항 통해 입국... 수백 명 인파 '열광적 환영'/ 학생의소리TV


[더퍼블릭=정진철 기자] 25일, 한국의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 온 민간 선거 감시 전문가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이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같은 소식은 25일 '성창경TV', '박주현변호사TV', '학생의소리TV'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전해졌으며, 현재 한국 내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민간 단체가 직접 감시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미국 선거 감시단'은 모스탄 전 국제사법 대사를 비롯해 잔 밀스 미 퇴역 미육군 대령, 그랜트 뉴이(전 미 해병대 대령이자 한국 보수주의자 회의 미국 대표), 닥터 브래들리 테일러(싱크탱크 CSP 중국 정책 프로그램 책임자) 등 4명의 핵심 인사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입국 후 열린 환영 행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Stop the Steal'(부정선거 중단), 'CCP Out'(중국 공산당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고든 창 박사도 추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감시" 美 민간 전문가들, 인천공항 통해 입국... 수백 명 인파 '열광적 환영'/ 학생의소리TV


'성창경TV'는 이번 미국 전문가들의 방한 목적이 한국의 부정선거 의혹을 직접 점검하고 감시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서버 공개 및 투개표 참관 협조를 요청했으나 선관위가 이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 미국 선거 감시단은 오는 2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정한 선거, 검증이 만든다'는 주제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방송은 미국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 역시 2017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또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던 과거를 상기시켰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와 사전 투표 및 본투표의 득표율 격차, 특정 비율 유지 등 통계학적으로 의심스러운 지점들을 지적하며, 선관위와 수사 당국이 명확한 수사와 수개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민간 전문가들의 한국 방문이 한국 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6월 3일 대선의 공정성 감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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