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화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미국이 지난 1월 원자력‧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내 동북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의 <폭스뉴스>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든 창 변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행사에서 ‘훌륭한 고든 창’이라며 추켜세웠을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반미 성향 강한 이재명…중국‧북한 등 공산주의 동조 세력이 김정일 정권에 합병할 가능성”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반미 성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고든 창은 “그는 최근 한국과 미국의 동맹 유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급진적인 견해를 고려할 때 한국인들은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그는 미국을 ‘점령군’이라고 불렀고, 115년 전 일본의 한국 병합에 대해 미국을 비난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군을 (한국에서)추방하고 중국과 북한에 줄을 설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고든 창은 “북한 김여정을 다룬 책 ‘더시스터(The Sister): 북한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의 저자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이성윤 교수는 ‘이재명은 공산주의 스타일의 사회주의자나 김정은 본인처럼 들렸다’고 말했다”면서 “예를 들어, 이재명은 북한을 ‘우리의 북한’이라고 불렀고, 김정일과 김일성을 ‘우리의 선대’라고 불렀으며, 그들(김일성‧김정일)의 노력은 ‘모욕과 훼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꼬집었다.
고든 창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은 중국과 북한, 공산주의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심지어 좌파가 남한을 북한의 김정일 정권에 합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한반도에서는 자유가 위험에 처해 있고,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이제 한국인들은 나라를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화웨이’ 서버+민주당과 공산당이 개발한 알고리즘=사전투표 조작?…조기 대선도 부정선거 가능성 높아
고든 창은 또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대표가 ‘부정선거’로 인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높다고 점쳤다.
고든 창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 여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곧 그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이 해임되면 시민들은 60일 이내에 투표소로 가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할 것인데, 민주당은 선거(조기 대선)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이 당은 중국의 도움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지난 3번의 전국 선거에서 투표용지를 바꿨다는 증거가 있다”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마다 균일하게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것은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 관찰자는 ‘신이 했거나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고든 창은 “아마도 신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한국의 사전투표 시스템은 조작에 취약했으며, 특히 중국 ‘화웨이’에서 공급한 서버와, 아마도 민주당이 중국 공산당과 협력해 개발한 알고리즘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이어 “작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국인을 고용해 개표를 진행했다. 2020년과 2022년, 2024년 본투표에서 제시된 것과 (사전투표 결과가)크게 달랐던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또 다른 사기의 징후”라고 했다.
고든 창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한국의 중앙선관위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해킹해 투표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거듭 부인해 왔지만, 미국 동아시아연구센터의 타라 오(Tara O) 박사에 따르면, 북한은 여러 차례 중앙선관위 서버를 해킹했으며, 한국의 국가정보원도 시험을 통해 해킹할 수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타라 오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지는 선거를 언급하며 ‘한국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높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좌파들, 정권 장악 위해 ‘갱스터 전술’ 사용…국민들이 민주당의 정권 장악 시도 거부”
고든 창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끄는 좌파가 2022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 거의 모든 통치 시도를 차단했기 때문에 계엄령을 선포했다”면서 “그는 ‘반란을 모의하는 반국가 활동’을 막기 위해 이 조치를 정당화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은 나쁜 정치적 판단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저는 그(윤석열 대통령)가 계엄령을 시행하기로 한 결정이 중국과 북한의 악의적 영향력 활동 때문에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워싱턴 DC에 있는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의 데이비드 맥스웰은 지난주에 저에게 ‘국회가 계엄령을 승인하지 않기로 투표했을 때, 그는 투표를 존중하고 계엄령을 철회했다. 이것은 그가 다른 모든 의도보다 국가의 법치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고든 창은 나아가 “한국 민주당은 12월 27일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을 탄핵하고 보수 인사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했다”며 “좌파들은 ‘모든 정부 부서를 장악하기 위해 갱스터 전술을 사용’하며 전적인 권력을 움켜쥐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국민은 민주당의 정권 장악 시도를 거부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중순까지 46.6%로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성윤 교수는 ‘한국 사람들만이 다가오는 재앙으로부터 한국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신께서 그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셔서 스스로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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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화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미국이 지난 1월 원자력‧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내 동북아시아 전문가인 고든 창 변호사의 <폭스뉴스>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든 창 변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행사에서 ‘훌륭한 고든 창’이라며 추켜세웠을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반미 성향 강한 이재명…중국‧북한 등 공산주의 동조 세력이 김정일 정권에 합병할 가능성”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반미 성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고든 창은 “그는 최근 한국과 미국의 동맹 유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급진적인 견해를 고려할 때 한국인들은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그는 미국을 ‘점령군’이라고 불렀고, 115년 전 일본의 한국 병합에 대해 미국을 비난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군을 (한국에서)추방하고 중국과 북한에 줄을 설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고든 창은 “북한 김여정을 다룬 책 ‘더시스터(The Sister): 북한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의 저자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이성윤 교수는 ‘이재명은 공산주의 스타일의 사회주의자나 김정은 본인처럼 들렸다’고 말했다”면서 “예를 들어, 이재명은 북한을 ‘우리의 북한’이라고 불렀고, 김정일과 김일성을 ‘우리의 선대’라고 불렀으며, 그들(김일성‧김정일)의 노력은 ‘모욕과 훼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꼬집었다.
고든 창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은 중국과 북한, 공산주의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심지어 좌파가 남한을 북한의 김정일 정권에 합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한반도에서는 자유가 위험에 처해 있고,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이제 한국인들은 나라를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화웨이’ 서버+민주당과 공산당이 개발한 알고리즘=사전투표 조작?…조기 대선도 부정선거 가능성 높아
고든 창은 또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대표가 ‘부정선거’로 인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높다고 점쳤다.
고든 창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 여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곧 그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이 해임되면 시민들은 60일 이내에 투표소로 가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할 것인데, 민주당은 선거(조기 대선)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이 당은 중국의 도움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지난 3번의 전국 선거에서 투표용지를 바꿨다는 증거가 있다”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마다 균일하게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것은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한 관찰자는 ‘신이 했거나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고든 창은 “아마도 신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한국의 사전투표 시스템은 조작에 취약했으며, 특히 중국 ‘화웨이’에서 공급한 서버와, 아마도 민주당이 중국 공산당과 협력해 개발한 알고리즘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이어 “작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국인을 고용해 개표를 진행했다. 2020년과 2022년, 2024년 본투표에서 제시된 것과 (사전투표 결과가)크게 달랐던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또 다른 사기의 징후”라고 했다.
고든 창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한국의 중앙선관위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해킹해 투표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거듭 부인해 왔지만, 미국 동아시아연구센터의 타라 오(Tara O) 박사에 따르면, 북한은 여러 차례 중앙선관위 서버를 해킹했으며, 한국의 국가정보원도 시험을 통해 해킹할 수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타라 오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지는 선거를 언급하며 ‘한국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높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좌파들, 정권 장악 위해 ‘갱스터 전술’ 사용…국민들이 민주당의 정권 장악 시도 거부”
고든 창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끄는 좌파가 2022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 거의 모든 통치 시도를 차단했기 때문에 계엄령을 선포했다”면서 “그는 ‘반란을 모의하는 반국가 활동’을 막기 위해 이 조치를 정당화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은 나쁜 정치적 판단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저는 그(윤석열 대통령)가 계엄령을 시행하기로 한 결정이 중국과 북한의 악의적 영향력 활동 때문에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워싱턴 DC에 있는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의 데이비드 맥스웰은 지난주에 저에게 ‘국회가 계엄령을 승인하지 않기로 투표했을 때, 그는 투표를 존중하고 계엄령을 철회했다. 이것은 그가 다른 모든 의도보다 국가의 법치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고든 창은 나아가 “한국 민주당은 12월 27일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을 탄핵하고 보수 인사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했다”며 “좌파들은 ‘모든 정부 부서를 장악하기 위해 갱스터 전술을 사용’하며 전적인 권력을 움켜쥐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국민은 민주당의 정권 장악 시도를 거부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중순까지 46.6%로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성윤 교수는 ‘한국 사람들만이 다가오는 재앙으로부터 한국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신께서 그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셔서 스스로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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