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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월드컵서 헝가리에 패배 … 8강 결정전 치러야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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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헝가리에 73-8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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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2026 FIB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헝가리에 패배했다.ⓒFIBA 제공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헝가리에 패배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세계 랭킹 15위 한국은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3차전에서 세계 랭킹 19위 헝가리에 73-82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잡고 흐름을 탄 한국은 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차전에서 프랑스, 3차전에서 헝가리에 2연패를 당했다. 


3승의 프랑스가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했다. 조 2위 헝가리와 3위 한국은 8강 진출팀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A조 2위, 헝가리는 A조 3위를 상대로 8강행을 다툰다. 


한국은 전반 피지컬에서 우위를 점한 헝가리에 고전했다. 한국은 최이샘, 안혜지 등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지만, 전반은 36-40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 한국은 매섭게 추격에 나섰고, 허예은의 3점슛으로 51-5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헝가리의 높이에 고전했고, 결국 73-82로 졌다. 


박지현이 21점을 넣으며 분투했고, 최이샘이 13점, 이소희가 12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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