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와 3-3 무승부
승리했다면 조기 우승 확정할 수 있었으나 실패
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는 결장,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허둥대며 3실점

▲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 확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76점)은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했고, 조기 우승 확정도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했다. 또 경고 누적이 걸린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도 결장했다.
간판 수비수와 공격수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흔들렸다. 특히 공격보다 수비가 흔들였다. 김민재가 없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허둥댔고, 3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1분 베냐민 세스코, 전반 37분 루카스 클로스터만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김민재의 부재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후반 바이에른 뮌헨은 거센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에릭 다이어가 추격골을, 후반 18분 마이클 올리세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8분 르로이 사네가 역전골까지 작렬시켰다.
조기 우승에 가까이 다가온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라이프치히 유수프 포울센의 골이 터진 것이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결국 3-3 무승부로 끝냈고, 우승 환호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newdaily.co.kr
출처 :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 NewDail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 확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76점)은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했고, 조기 우승 확정도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했다. 또 경고 누적이 걸린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도 결장했다.
간판 수비수와 공격수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흔들렸다. 특히 공격보다 수비가 흔들였다. 김민재가 없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허둥댔고, 3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1분 베냐민 세스코, 전반 37분 루카스 클로스터만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김민재의 부재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후반 바이에른 뮌헨은 거센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에릭 다이어가 추격골을, 후반 18분 마이클 올리세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8분 르로이 사네가 역전골까지 작렬시켰다.
조기 우승에 가까이 다가온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라이프치히 유수프 포울센의 골이 터진 것이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결국 3-3 무승부로 끝냈고, 우승 환호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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