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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이현주, 분데스리가 2부서 리그 3호골 폭발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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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서 추격골


독일 하노버서 활약 중인 이현주. ⓒ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기대주 이현주(21·하노버)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3호골을 신고했다.


이현주는 7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의 하인츠 본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울름과의 2024-25 분데스리가 2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현주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주는 오른발 슈탕으로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현주의 추격골로 기세가 오른 하노버는 후반 26분 니코로 트레솔디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이현주는 후반 33분 아르스 긴도르프와 교체돼 경기서 빠졌다. 이현주가 나간 뒤 하노버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트린 트레솔디의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3-2로 승리,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경기 직후 소파스코어는 이현주에게 트레솔디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8.2점을 줬다.



출처 : ©(주)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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