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15 광화문 1000만 국민저항권으로 자유대한민국 지켜야”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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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1000만 국민혁명’ 위한 자유마을 전국 순회서 호소


“대한민국 연방제로 넘어가는 위기, 한국교회와 국민들 일어나야”

“이재명과 이석기의 연립정권, 북한 공작과 종북세력 결합의 실체”

“6·25는 남침전쟁...좌편향 역사교육과 연방제통일론 단호히 반대”

“전국 순회로 시작된 국민혁명, 광화문 1000만 결집으로 완성하자”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자유마을 주최로 ‘6·25 전쟁 75주년 기념 및 자유마을대회’가 열리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산하 자유마을이 최근 전국 순회 대회를 통해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연방제 통일론, 좌편향 교육, 종북 연립정권 등에 맞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할 때가 왔음을 분명히 알리고 있다.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국민대회'를 기점으로 1000만 국민이 주권 회복에 나서는 ‘국민혁명’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자유마을 주최로 ‘6·25 전쟁 75주년 기념 및 자유마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8·15 광화문 1000만 국민혁명’ 완성을 위한 자유마을의 전국 순회 중 하나로, 지난 23일 부산과 울산을 시작으로 24일 포항을 거쳐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연이어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대국본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원로), 헌법학자 김학성 강원대 명예교수, 주사파 전문가 이동호 박사(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상진 부산대 명예교수, 황중선 장군(전 한미연합사)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광화문 집결’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전광훈 목사는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종북 주사파의 위협 아래 위기 상황”이라며 “연방제로 넘어가면 교회도, 개인의 자유도 지킬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내 몸이 좋지 않지만, 순교 각오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며 “보수의 성지인 대구가 일어나야 한다. 한국교회 목사들이 일어나야 한다. 이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주권을 회복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김대중이 김정일과 연방제에 사인하면서 한국의 위기가 시작됐다. 문재인 때 광화문이 막아냈지만, 이제 이재명 정권이 다시 나라를 북한에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은 국무회의가 아닌 다른 세력의 지시를 받는 듯하다. 이 정권의 실체는 이재명-이석기 연립정권”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일어나야 한다. 4·19와 5·16처럼, 국민저항권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 혼자는 할 수 없다"며 "8월 15일, 1000만이 광화문에 모여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해답”이라며 1000만인 결집을 거듭 호소했다.


김학성 교수는 “6·25 전쟁을 ‘전면적 충돌’이라 표현하며 남침 사실을 왜곡하는 검정 교과서들이 버젓이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금성출판사 등 좌편향 교과서가 역사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97년까지는 국정교과서였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2002년 김대중, 2004년 노무현 정권이 검정제로 바꾸고 2017년 문재인이 다시 좌편향 교과서를 뿌리내렸다”며 정치적 역사왜곡의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의 통일정책은 연방제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공산 독재 체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하나의 정부 아래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는 1964년 창당된 통일혁명당(통혁당)”이라며 “이석기는 통혁당 후신 민민혁당 출신으로, 이재명과 성남에서부터 연계되어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석기가 더불어민주당에 침투해 사람을 장악했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며 “현재 대통령실의 인사권 핵심들도 모두 통혁당계 인물들의 손아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문재인-전대협 연립정권이 광화문 세력에 의해 무너졌듯, 이번 이재명-이석기 연립정권도 8.15 천만 국민혁명으로 끝장내야 한다”며 광화문 결집을 강조했다.


김상진 교수는 “6·25 남침 당시 북한군의 절반은 중국에서 넘어온 병력으로 사실상 중국이 대한민국 통일을 막았다”며 “지금은 군사 대신 부정선거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 2025년 6.3 대선까지 부정선거가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산 전자개표기가 콩고, 이라크, 볼리비아 등의 부정선거에도 사용됐다”고 폭로했다.


황중선 장군은 6·25 전쟁의 분수령이 된 3대 전투로 다부동 전투,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를 꼽으며 “다부동 전투에서 백선엽 장군과 한국군 4000명이 목숨 걸고 싸운 덕분에 대한민국이 버틸 수 있었다”며 “지금도 국민이 깨어나야 할 때”라며 “8.15일 광화문에서 국민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곽성규 기자 webmaster@jay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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