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횃불청년단 “‘가족 회사’ 선관위는 투표 조작 중단하라”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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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증거 네 가지 제시하며 부정선거 중단 촉구

“부정선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무너뜨린다” 강조해

전한길 강사 ‘사전투표 규칙개정안’ 관철 요구하기도

 

▲ 횃불청년단이 19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앞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 네 가지를 제시하며 투표 조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횃불청년단

 

횃불청년단이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 네 가지를 제시하며 중앙선관위에 투표 조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한길 한국사 강사 또한 이 자리에 함께했다.

 

19일 오후 1시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 정문 앞에서 부정선거 규탄 기자회견을 주최한 이태강 횃불청년단 대표는 선관위를 향해 “10년 넘게 발각된 채용 비리만 662건”이라며 ‘가족 회사’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선관위가 20년 넘게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증거로 △전자개표기 문제 △배춧잎 투표지·접힌 흔적 없는 투표지 △외국인 개표사무원 △사전투표 제도의 4가지를 제시했다.

 

“2002년부터 도입된 전자개표기는 표를 잘못 분류하는 오류를 일으켜 1번 후보의 표가 2번 후보로 넘어가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선관위는 이를 ‘사소한 실수’로 치부한다”고 지적한 이 대표는 “우리도 대만처럼 즉시 수개표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초록색 배경의 비규격 투표지와 접히지 않은 투표지가 대량 발견되었으며 모두 전자개표기가 몰아준 후보를 찍은 표”라고 설명하며 공식 프린터로는 불가능한 형태인 명백한 ‘가짜표’임을 강조했다.

 

“중국 국적자들이 특히 개표에 대거 투입되었다”라고 지적한 이 대표는 ‘의용소방대 추천으로 국적 확인 없이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되고 있다’는 파이낸스투데이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는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폐쇄회로(CC)TV에 새벽에 표를 대량 투입하는 장면이 찍혔고 사전투표 개표 시 민주당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지는 비정상적 현상이 반복된다”고 설명하며 사전투표 폐지를 역설했다.

 

아울러 “선관위가 출범시킨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우리나라의 부정선거 시스템을 108개국에 수출했으며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부정선거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화웨이와의 유착·미국 2020년 대선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A-WEB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린다”고 강조하며 주권을 지키기 위해 부정선거를 뿌리 뽑도록 함께 싸워줄 것을 부탁하며 회견을 마쳤다.

 

▲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19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앞에서 개최된 횃불청년단의 부정선거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전투표 규칙개정안 관철을 요구했다. 횃불청년단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참석해 전날 중앙선관위에 요청한 사전투표 규칙개정안이 관철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전 강사는 18일 △사전투표 관리관의 개인 도장 날인 △사전투표 지정 예약제 도입 △사전투표함 참관인 24시간 감시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사전투표함 개함 후 당일 투표 개함 등 5가지 요구가 담긴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시하라’는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횃불청년단은 부정선거방지대·박주현 변호사 등과 함께 부정선거 인지 교육·선거 참관인 교육 등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멸공의 횃불’이 되어 좌파의 촛불을 삼킨다”는 의미라고 단체명을 설명한 바 있다.

 


이태욱 기자twlee@skyedaily.com

출처 :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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