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쇄’사전투표용지에서 ‘인쇄소 재단’흔적들 다수포착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부정선거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심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내용의 부정‧부실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현장인쇄로 이뤄져야할 사전투표 용지들에서 대량으로 인쇄소에서 인쇄된듯한 흔적들이 나온다는게 새로운 의혹의 핵심이다.
29일 디씨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서는 본인이 10여년간 인쇄소를 다녔다고 소개한 네티즌글이 게재됐다.

해당 네티즌은 “이런거 쓰면 ㅁㅈ파출소 같은데 신고 당하려나”라고 운을 떼며, 부정선거 이슈에 대한 본인의 견해들을 몇 가지 적시했다. 네티즌은 현재 부정선거 의혹이 종이의 형상 부분(ex형상기억종이)에 쏠려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 생각은 이와 다르다.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글을 쓸게”라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일단 내가 제일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빳빳한 신권같은 투표지들”이라며 “빳빳한것도 문제긴 하지만, 저 종이들을 모아놓은 단면이 굉장히 깔끔하다라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저렇게 깔끔한 단면은 인쇄소에서 막 재단된 종이 묶음에서나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쉽게말해 같은 회차에 재단된 종이가 아니라면 모았을 때 깔끔한 단면이 나올수 없음에도, 의혹이 제기된 사전투표지 사진에는 굉장히 가지런하다는 것이 의혹제기의 핵심이다.
이에 네티즌은 “그래서 우리 눈에는 티나지 않지만, 같은회차에 재단된 종이가 아니라면 서로 맞대보았을 때 그 오차가 확연하게 들어난다”며 “투표함에 투표지가 마구마구 섞여있을텐데, 투표 정리한 사람이 어떻게 사이즈가 정확한 투표지들끼리 모아 묶어놓을 수 있느냐”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바리 투표용지가 발견된 장면
네티즌은 또 현장에서 나타난 이바리 종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바리 종이는 종이를 너무 많이 재단하면 칼날이 무뎌져 종이가 온전히 잘리지 못한 종이를 의미하는데, 현장인쇄로 이뤄지는 사전투표에서 이바리 종이가 나타난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사전투표 용지에 붙어있는 본드찌꺼기가 포착된 부분도 의심되는 부분으로 꼽혔다. 네티즌은 “투표용지에서 떡제본 본드 찌꺼기가 나왔다”라며 “떡제본은 재단기로 종이를 재단한 후에 깔끔해진 면에 본드를 전체적으로 발라 책 표지를 붙이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책 표지를 붙이고 본드가 어느정도 마르면 짜투리를 잘라내기 위해 다시 재단기에 넣고 종이를 자른다. 이때 본드 부분도 잘리면서 재단기 칼날에 본드가 붙을 수 있다”고 밝히며, “근데 롤지로 인쇄하는 투표지에 왜 저런게 있지?”라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현장 롤지투표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에서 인쇄소에서 나올법한 본드자국이 나타난 것이 의심스럽다는 것.

사전투표 용지에서 나왔다는 볻드자국
요약하자면, 해당 의혹의 핵심은 현장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 용지에서 인쇄소 재단기로 인쇄된 듯한 흔적들이 다수 발견된다는 것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출처 : 저작권자 © 더퍼블릭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부정선거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심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내용의 부정‧부실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현장인쇄로 이뤄져야할 사전투표 용지들에서 대량으로 인쇄소에서 인쇄된듯한 흔적들이 나온다는게 새로운 의혹의 핵심이다.
29일 디씨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서는 본인이 10여년간 인쇄소를 다녔다고 소개한 네티즌글이 게재됐다.
해당 네티즌은 “이런거 쓰면 ㅁㅈ파출소 같은데 신고 당하려나”라고 운을 떼며, 부정선거 이슈에 대한 본인의 견해들을 몇 가지 적시했다. 네티즌은 현재 부정선거 의혹이 종이의 형상 부분(ex형상기억종이)에 쏠려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 생각은 이와 다르다.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글을 쓸게”라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일단 내가 제일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빳빳한 신권같은 투표지들”이라며 “빳빳한것도 문제긴 하지만, 저 종이들을 모아놓은 단면이 굉장히 깔끔하다라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저렇게 깔끔한 단면은 인쇄소에서 막 재단된 종이 묶음에서나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쉽게말해 같은 회차에 재단된 종이가 아니라면 모았을 때 깔끔한 단면이 나올수 없음에도, 의혹이 제기된 사전투표지 사진에는 굉장히 가지런하다는 것이 의혹제기의 핵심이다.
이에 네티즌은 “그래서 우리 눈에는 티나지 않지만, 같은회차에 재단된 종이가 아니라면 서로 맞대보았을 때 그 오차가 확연하게 들어난다”며 “투표함에 투표지가 마구마구 섞여있을텐데, 투표 정리한 사람이 어떻게 사이즈가 정확한 투표지들끼리 모아 묶어놓을 수 있느냐”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바리 투표용지가 발견된 장면
네티즌은 또 현장에서 나타난 이바리 종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바리 종이는 종이를 너무 많이 재단하면 칼날이 무뎌져 종이가 온전히 잘리지 못한 종이를 의미하는데, 현장인쇄로 이뤄지는 사전투표에서 이바리 종이가 나타난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사전투표 용지에 붙어있는 본드찌꺼기가 포착된 부분도 의심되는 부분으로 꼽혔다. 네티즌은 “투표용지에서 떡제본 본드 찌꺼기가 나왔다”라며 “떡제본은 재단기로 종이를 재단한 후에 깔끔해진 면에 본드를 전체적으로 발라 책 표지를 붙이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책 표지를 붙이고 본드가 어느정도 마르면 짜투리를 잘라내기 위해 다시 재단기에 넣고 종이를 자른다. 이때 본드 부분도 잘리면서 재단기 칼날에 본드가 붙을 수 있다”고 밝히며, “근데 롤지로 인쇄하는 투표지에 왜 저런게 있지?”라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현장 롤지투표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에서 인쇄소에서 나올법한 본드자국이 나타난 것이 의심스럽다는 것.
사전투표 용지에서 나왔다는 볻드자국
요약하자면, 해당 의혹의 핵심은 현장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 용지에서 인쇄소 재단기로 인쇄된 듯한 흔적들이 다수 발견된다는 것이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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