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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잃은 조선일보의 장동혁 흔들기… 박민영, 편파 왜곡 보도 질타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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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 박민영TV 영상 갈무리


언론의 생명은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팩트에 있다. 그러나 최근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보여주는 보도 행태는 본령을 상실한 채 특정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몰되어 스스로 신뢰도를 바닥으로 내팽개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지난 3일 자신의 방송(박민영TV)을 통해, 조선일보가 야당 대표의 방미 일정을 흠집 내기 위해 ‘특종’ 타이틀을 달고 보도한 내용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자폭성 억지 기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과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체제 당시 여의도연구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만한 예산 집행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조선일보 보도의 처참한 수준과 편파적 행태


박 대변인은 조선일보 기사 수준이 정무적 판단력, 메타인지, 심지어 기본적인 산수 능력마저 의심케 할 정도로 처참해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과거 TV조선이 가당치 않은 의혹 제기로 망신을 당했던 사태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장동혁 대표의 방미 비용(약 2억 600만 원)을 문제 삼은 단독 기사 역시 매체 파워와 의제 설정 기능을 악용하려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특히 선택적 보도의 편파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당대회 등 정치 일정 속에서 소폭 조정받을 때는 마치 당이 침몰하는 것처럼 대서특필하면서도, 상승세를 탈 때는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부부동반 해외 출장 등 막대한 세금이 쓰인 다른 심각한 의혹들은 철저히 외면한 채, 야당 대표의 정당한 외교·정치 일정만을 타깃 삼아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모습은 공정 보도를 사명으로 하는 언론의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가려졌던 진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시절의 방만한 예산 집행 의혹


조선일보가 장동혁 대표의 방미 비용 2억여 원을 물고 늘어지는 동안, 진정으로 도마 위에 올라야 할 것은 과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시절 여의도연구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막대한 예산 낭비와 사적 유용 의혹이라고 박 대변인은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 당시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집행된 70억 원 규모의 여론조사가 대표적이다. 정작 총선을 치르는 현장 후보들조차 중앙당이 돌린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받지 못해 거센 원성을 쏟아냈음에도, 당내 친한파들이 ‘아픈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이 70억 원의 집행 내역 공개를 필사적으로 막아선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총선 당시 후보도 아닌 당대표 개인을 위한 '2030 이미지 조사'와 트렌드 분석 명목으로 4천만 원 넘는 예산이 쓰인 것은 명백히 업무상 횡령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해외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에 수억 원의 당비를 지불했으나 결국 휴지 조각이 된 보고서만 남긴 것은 배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대변인단에 법인카드를 지급하며 충성 경쟁을 유도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당비를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위해 펑펑 쓴 주인이 누구였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 체제의 성과와 대비되는 리더십


반면, 장동혁 대표 체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성과 측면에서 과거와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고 박 대변인은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의 방미 일정 경비는 과거 김기헌 대표(약 2억 4천만 원)나 10년 전 물가를 감안할 때 훨씬 더 큰 금액을 썼던 김무성 대표 시절과 비교해도 오히려 훨씬 절약된 수준이다. 심지어 장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사비를 털어 출장길에 오르며 당비를 아끼려 애썼다고 전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당원의 규모와 자생력이다. 한동훈 전 대표 체제 시절 당권을 거치며 정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와 비교해,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는 책임당원이 40만 명 가까이 늘어나며 전체 당원 수가 100만 명을 아득히 넘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소 당비 1,000원으로 계산해도 매년 수십억 원의 당비 수익을 창조해 내며 '경제 정당'의 기틀을 다진 만큼, 당비를 벌어와 정당 운영에 보태는 지도부와 당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임 체제 중 어느 쪽이 당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평가는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편향된 스피커들의 한계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몰락하는 입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조갑제 씨 같은 일부 원로 인사들이나 일부 언론은 여전히 논리적 비약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의 정당한 장외 투쟁을 비판하면서도 대중에게는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거리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순은 그들의 비판이 논리나 대의가 아닌, 오직 ‘장동혁 흔들기’라는 저주에 가까운 집착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민심과 언론 지형도 변하고 있음을 짚었다. 한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던 부산일보 등 지역 및 주류 언론들마저 ‘복당 벽에 막힌 한동훈, 진퇴양난’이라며 냉정한 현실론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마저 당내 다른 주자들에게 밀려 4위로 추락한 그의 정치적 입지는 이제 밑바닥을 드러냈으며, 채널A 앵커 관련 해프닝 등에서 보듯 ‘한동훈 묻은 정치인’들이 겪는 고초와 대중의 냉정한 평가는 그의 영향력이 이미 소멸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구시대적 잣대로 당 지도부를 흠집 내려 애쓸수록, 드러나는 것은 야당의 발전상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의 낡은 편향성과 신뢰도 상실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세영 gold@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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