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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를 지켜라”… 우파 유튜버들 역삼동 구글코리아 앞 총집결

2026-04-29
조회수 1355

“수익 정지·영상 삭제는 정치 검열”… 李정부·구글K 향한 집단 반발 본격화

“채널 수십 번 삭제돼도 다시 돌아온다”… 전국 확산 예고한 ‘우산혁명’ 집회

민주주의 위기 직면한 대한민국... 대안 언론으로서 유튜버들 결사항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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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오른쪽) 자유한길단 단장과 임한나(왼쪽) 뉴스프링 대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한미동맹단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역 2번 출구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서 열린 ‘이재명정부 우파 유튜버 죽이기 및 구글코리아 동조 중단 촉구 집회’에서 이재명정부와 구글코리아의 결탁에 의한 우파 유튜버 죽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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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집회엔 가로세로연구소·트루스데일리TV·뉴스프링·박주현변호사TV·버미TV·천조국파랭이·김영윤TV·기후정음TV·이영돈TV·루디아코프·뉴파수·자영업의모든것·이대남의 우회전·다썰남TV·노매드크리틱·젊은시각·젊은우파·정치차렷·초천재·최국장TV·파랑포션·한국의목소리·해준TV 등 39개 애국 보수 성향 채널 운영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대규모 연대 행동에 나섰다. 트루스데일리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역 2번 출구 앞. 평일 오전임에도 테헤란로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인쇄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우산을 든 시민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들로 가득 메워졌다.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 집결한 이들은 “우파 유튜버 죽이기를 중단하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정치 검열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치며 현 정부와 구글코리아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집회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재명정부 우파 유튜버 죽이기 및 구글코리아 동조 중단 촉구 집회’다. 현장에는 가로세로연구소·트루스데일리TV·뉴스프링·박주현변호사TV·버미TV·천조국파랭이·김영윤TV·기후정음TV·이영돈TV·루디아코프·뉴파수·자영업의모든것·이대남의 우회전·다썰남TV·노매드크리틱·젊은시각·젊은우파·정치차렷·초천재·최국장TV·파랑포션·한국의목소리·해준TV 등 39개 애국 보수 성향 채널 운영자들과 시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대규모 연대 행동에 나섰다.


집회 시작 전부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 로고가 새겨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 장비를 설치했으며, 현장 곳곳에서는 동시다발적인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됐다. 일부 유튜버들은 영어 자막과 동시통역 장비까지 준비하며 “이번 사안을 국제사회에도 알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자신들의 채널이 잇따라 수익 창출 정지·영상 삭제·국내 차단·노출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며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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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해준TV도 참여하여 정치 편향 알고리즘 조작 우파유투버 입막음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이들은 공통적으로 “현 정권 비판” “중국 관련 비판” “선거 문제 제기” “백신 관련 의혹 제기” 등의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제재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한 플랫폼 정책 집행이 아니라 특정 정치 성향을 겨냥한 조직적 검열이라는 것이다.


현장 연단에 오른 박주현 변호사는 강도 높은 발언으로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오늘 구글코리아 사장과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정부 기관과 빅테크 기업이 결탁해 우파 유튜버들의 생존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중앙선관위 등 일부 정부 기관의 신고 이후 특정 채널 콘텐츠가 빠르게 삭제되거나 수익 정지가 반복되고 있다”며 “플랫폼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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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김정범 버미TV 대표, 김윤영 폴리티코 연구소장, 이동엽 기후정음TV 대표, 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 등이 태극기와 성조기가 인쇄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우산을 들고 다른 유투버들의 연설을 듣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역시 연단에 올라 자신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조국 딸)조민 사건을 취재했다는 이유만으로 5년째 수익 정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좌파 성향 콘텐츠에는 관대한 반면 보수 진영 채널에는 즉각 제재가 가해지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버미TV 김정범 대표는 “60만 구독자 채널이 하루아침에 사라졌고, 새로 만든 채널마저 또다시 수익 창출 제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유튜버에게 수익 정지는 단순 경고가 아니라 생계를 끊는 경제적 사형선고와 같다”고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정치 편향 의혹도 집중 제기됐다. 해준TV 운영자 이해준 대표는 “정치 편향 알고리즘 조작, 우파 유튜버 입막음”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수 성향 콘텐츠만 비정상적으로 노출 제한이 걸린다”며 구글 알고리즘의 투명성 공개를 요구했다.


임한나 뉴스프링 대표는 중국과 이슬람 관련 콘텐츠 제재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아동 납치 문제를 경고하는 영상이나 이슬람 문화의 비인권성을 비판한 콘텐츠가 별다른 설명도 없이 삭제되거나 19세 제한 조치를 받았다”며 “공익적 문제 제기마저 유해 콘텐츠 취급하는 현실은 심각한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홍미란 루디아코프 대표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영화 예고편조차 유튜브에서는 폭파된다”며 플랫폼 기준의 불투명성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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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변호사는 “오늘 구글코리아 사장과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정부 기관과 빅테크 기업이 결탁해 우파 유튜버들의 생존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루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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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나 뉴스프링TV 대표는 중국과 이슬람 관련 콘텐츠 제재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아동 납치 문제를 경고하는 영상이나 이슬람 문화의 비인권성을 비판한 콘텐츠가 별다른 설명도 없이 삭제되거나 19세 제한 조치를 받았다”며 “공익적 문제 제기마저 유해 콘텐츠 취급하는 현실은 심각한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트루스데일리


트루스데일리TV를 함께 운영하는 조정진 트루스데일리 대표기자는 “레거시 미디어들이 온갖 편법을 써가며 기사의 진실을 흐리려고 노력했지만 스카이데일리 대표 시절 보도했던 수원 선관위 제2연수원 중국이 해커 다수 체포 기사는 사실”이라고 해명한 뒤 수많은 유튜브 채널이 폭파당한 5.18과 관련해서도 “예비군무기고와 군납용 장갑차 4대와 군용 트럭을 수백 대 탈취해 국군에 대항하고, 간첩 등 공안사범이 다수 수감돼 있는 광주교도소를 여러 번 습격한 행위를 과연 민주화운동이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 뒤 내일(29일) 오전 10시30분 이하상 변호사의 헌법재판소 앞 5.18특별법 위헌소송 제기 기자회견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5.18헌법수록반대 범 국민대회’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날 집회는 단순한 국내 항의 집회 성격을 넘어 국제 여론전 양상도 띠었다. 기후정음TV 이동엽 대표 등 일부 연사는 영어로 직접 발언하며 미국 본사와 국제사회에 상황을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인 최초 한국 정치 유튜버인 케이틀린 최 천조국파랭이 운영자는 “미국에서도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압박받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 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자유주의 진영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박주현 변호사는 지난해 미국 국무부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침묵은 저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국제 여론 형성과 법적 대응을 통해 결국 구글 본사가 구글코리아 운영 실태를 들여다보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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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초 한국 정치 유튜버인 케이틀린 최(가운데) 천조국파랭이 운영자는 “미국에서도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압박받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 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자유주의 진영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트루스데일리


집회 말미에는 이른바 ‘아스팔트 전사’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까지 합세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참가자들은 “채널이 수십 번 삭제돼도 다시 돌아와 진실을 알릴 것”이라며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대구와 전국 각지에서도 우산혁명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장에서는 “구글코리아는 각성하라” “정치 검열 중단하라”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등의 구호가 끊임없이 울려 퍼졌고, 지나가던 시민들 일부도 발걸음을 멈춘 채 집회를 지켜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유튜버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자영업자·청년층 참가자들도 상당수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기성 언론이 다루지 않는 목소리를 유튜브가 대변해왔는데 이제 그 공간마저 통제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안 언론으로서 유튜브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3D 정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채널인 파랑포션 대표는 “CNN이 실시간으로 트럼프 후보의 표가 줄어들고 바이든 후보의 표가 올라가는 것을 번역해서 올렸는데 허위사실 유포라고 해서 경고도 없이 채널이 날라갔다. 만약 제가 허위 사실 유포라면은 CNN은 가짜 방송국 아니냐. CNN 포함 MBC, JTBC 이런 것들은 허위 사실 유포 안 하냐. 왜 그런 것들은 가만히 있고 우리들만 그렇게 하냐”며 “5.18을 그린 영화를 3D 애니메이션 110분짜리로 만들었는데, 심의에 통과가 될지 모르겠다. 왜 5.18 건들면 안 되나. 무섭다. 진짜 무섭다. 그렇지만 하겠다. 제 자식이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제 자식이 제대로 된 세상에서 살고 싶도록 저는 힘이 없지만, 이렇게라도 하고 싶다”며 울먹여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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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 집결한 유튜버들과 시민은 “우파 유튜버 죽이기를 중단하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정치 검열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치며 현 정부와 구글코리아를 강하게 규탄했다. 트루스데일리


김은혜 벡서스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021년 3월 백서스 유튜브 채널은 아무런 사전 통보도 없이 갑자기 삭제됐다. 그 이후 총 7번 삭제됐다. 14만여 명의 구독자와 수년간 쌓아온 콘텐츠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창구가 단 한순간에 완전히 사라졌다. 당시 코로나19 백신과 방역에 대해 다른 의견을 말하는 콘텐츠들과 부정선거를 말하는 채널,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채널, 그리고 진실을 알리려 했던 채널들까지 모조리 삭제했다”고 말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이어 “기존 언론과 정치인들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가리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이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음모론이란 단 하나의 단어로 덮어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맞서 무단히 싸워왔다. 저희는 4년 7개월을 침묵당했다. 파트너십을 맺을 수 없으며 수익 창출은 막혀 있고 저작권 보호도 제한되어 있다. 누가 진실을 결정하나. 누가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정하나. 표현의 자유는 편한 말만 보강하는 것이 아니다. 불편한 진실과 다른 의견 그리고 권력이 듣기 싫어하는 말까지 지켜질 때 그것이 바로 표현의 자유다. 우리는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끝까지 외칠 것이다”하고 말했다.


천창룡TV 대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지 못하시죠? 저도 안녕하지 못해서 지금 부정선거를 딱 10년째 알고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에만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헌법에만 그렇지, 실상은 과천에 있는 상습 부정 선관위의 범죄집단 조작기계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 부정선거는 단순한 의혹이 아닙니다. 100% 팩트입니다. 여러분 이 부정선거를 척결하지 못하면 저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없습니다”하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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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사로 나온 전한길 대표는 ‘이재명정부 우파 유튜버 죽이기 및 구글코리아 동조 중단 촉구 집회’에서 39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 시민들 앞에 올라 장시간 연설을 이어가며 표현의 자유와 유튜브 플랫폼의 공정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트루스데일리


마지막 연사로 나온 전한길 대표는 ‘이재명정부 우파 유튜버 죽이기 및 구글코리아 동조 중단 촉구 집회’에서 39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 시민들 앞에 올라 장시간 연설을 이어가며 표현의 자유와 유튜브 플랫폼의 공정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먼저 “현재 대한민국의 기존 레거시 미디어는 진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특정 정치 세력 편에 서 있다”며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것이 바로 유튜브 같은 대안 언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지율 변화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이 거리에서 움직이고 여론이 반전되는 과정 역시 기존 언론이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유튜브는 단순 영상 플랫폼이 아니라 국민 여론 형성과 정보 전달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사실상의 언론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구글코리아의 영향력과 책임 문제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서 연 매출 11조 원 규모의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라며 “그 정도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은 특혜를 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좌우를 가리지 말고 동일한 기준으로 공정하게 운영하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집회에 39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이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천조국파랭이의 방한을 계기로 불과 이틀 만에 급히 집회를 준비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유튜버들이 모였다”며 “그만큼 현장의 불만과 위기의식이 크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코리아가 건물 1층 출입을 통제하고 폴리스라인까지 설치한 것은 그들 역시 국민의 분노와 목소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특히 우파 성향 정치 유튜버들에 대한 선택적 제재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현재 많은 국민이 의문을 갖는 이유는 유독 우파 정치 유튜브들만 수익 정지·채널 삭제·알고리즘 제한 조치를 반복적으로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좌편향·우편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백신 문제·부정선거 의혹 등을 언급하며 “문재인정부 시절에는 코로나와 백신 문제를 비판하면 채널이 폭파됐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은 부정선거 문제를 제기하면 갑자기 조회수가 줄거나 영상이 제한되고 채널 제재가 이어진다”며 “부정선거를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조사하고 검증하자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부정선거를 덮고 가자는 주장보다, 의혹이 있다면 철저히 검증하자는 주장이 오히려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태도 아니냐”고 주장하며 “이 문제는 좌우 이념 문제가 아니라 공정한 선거와 민주주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글코리아 내부의 정치적 편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구글코리아 임원진 중 민주당 출신 인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런 정치적 배경이 실제 플랫폼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자신의 개인 사례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뉴스’ 채널이 “조회수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수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수익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음에도 구글 측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며 “결국 미국 구글 본사를 직접 찾아가 영어로 1인 시위를 벌였고, 이후 수익 정지가 풀리면서 정상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수천만 원 규모의 수익이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문제가 계속된다면 다시 미국 구글 본사와 싱가포르 지사까지 찾아가 국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막대한 광고 수익과 영향력을 얻고 있는 만큼, 구글 역시 표현의 자유와 공정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채널 삭제와 수익 정지가 단순한 플랫폼 조치가 아니라 창작자들의 생존권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튜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고 있는지 아느냐”며 “명확한 이유 설명도 없이 채널을 폭파하고 수익을 끊는 것은 생계를 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할 정도로 고통받을 수 있다”며 구글코리아의 책임 의식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기존 언론이 무너진 상황에서 유튜브마저 공정성을 잃는다면 국민은 어디에서 자유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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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특히 좌파 성향 유튜브 채널과의 형평성 문제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김어준 뉴스공장 같은 좌파 유튜브는 허위 선동을 해도 제재를 받지 않는데, 왜 우파 유튜브만 집중적으로 정지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시청자 수나 댓글 흐름을 보면 일부 좌파 채널은 조회수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는데도 제재받지 않는다”며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했다.


연설 말미에는 향후 조직적 대응 계획도 밝혔다. 그는 “억울하게 채널 삭제와 수익 정지를 당한 유튜버들의 사례를 모아 시민단체를 만들 것”이라며 “개별적으로 당하고 끝날 일이 아니라 함께 연대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무 한 그루는 세상을 바꾸기 어렵지만 숲이 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유튜버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이라고 주장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 법이 시행되면 결국 이재명정부를 비판하는 유튜버들이 대거 제재받고 문을 닫게 될 수 있다”며 “구글코리아가 정부 눈치를 보며 이에 동조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은 영원하지 않다”며 “정치 권력에 기대어 특정 진영을 탄압하는 것은 결국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거짓이 아니라 진실이고, 불의가 아니라 정의이며, 어둠이 아니라 빛”이라며 “우리가 지키려는 가치는 자유·자유민주주의·법치·공정과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와 진실은 당장 승리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이긴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뭉쳐 싸우자”고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주최 측은 향후 구글코리아를 상대로 한 추가 법적 대응과 미국 본사 항의 방문, 국제 인권단체 제소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대 플랫폼과 정치 권력의 충돌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에서, 이날 역삼동 거리에서 펼쳐진 ‘우산혁명’ 집회는 단순한 1회성 시위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 권한 문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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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들이 역삼 구글코리아 본사앞에서도 한미동맹 우산을 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트루스데일리



최민서 기자 truthdail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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