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


나경원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맞설 유일 해결책은 '국회 해산'"

2026-04-01
조회수 1165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위기 극복” 결집

이승만 탄신 151주년 기념, 부정선거 척결,정계·언론계 크리스천 리더십 확립

전한길·김현태 “너희가 침묵하면 돌들이 외치리라” 성경 구절 인용 투쟁 다짐


5381719fbd013.jpg

26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1주년을 맞아 서울 하얏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 진행을 맡은 박원영 목사가 합심기도 중이다. 트루스데일리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적 위기를 기도로 돌파하려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1주년을 맞아 서울 하얏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보수 기독교계와 정치권의 강력한 연합 의지를 확인하는 장이 되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건국 정신과 GUTS 국가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갈 5:1)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김진홍 원로목사(두레마을)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그 밑바탕이 된 기독교 정신을 강조했다.


김진홍 원로목사는 포린폴리시(FP)의 분석을 인용해 “대한민국은 독일·미국·터키와 함께 세계를 주도할 'GUTS'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인의 근면성과 교육열·첨단 기술력 그리고 75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가 그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00년의 역사에서 개신교가 도덕적·정신적 기초를 제공했듯이 다가올 통일 한국 시대에도 교회의 영적 지도가 국가를 이끌 것”이라고 역설했다.


8633f21cb8bef.jpg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갈 5:1)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김진홍 원로목사(두레마을)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그 밑바탕이 된 기독교 정신을 강조했다. 트루스데일리


나경원 의원 “제도적 민주주의와 종교 자유의 위기” 정조준


이날 기도회에는 중진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현 정국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우려를 쏟아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 정권이 취임 9개월 만에 사법부를 장악하고 입법 폭주를 이어가며 삼권분립을 해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법 개정안을 통해 종교가 정치에 관여한다는 모호한 근거로 종교단체를 해산하려 한다”라며 마지막 보루인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음을 경고했다.


나 의원은 삼권분립과 언론 자유가 무너진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인 종교의 자유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종교가 정치에 관여한다는 불명확한 개념을 근거로 종교단체를 해산할 수 있게 하는 민법 개정안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사라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ff55a75c35467.jpg

국민의힘 나경원(오른쪽) 의원과 윤상현 의원. 트루스데일리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서는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점한 세력의 입법 독주로 소수당이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무력한 형편임을 토로했다. 나 의원은 이러한 불공정함에 맞서 유일한 해결책이 '국회 해산'까지 외칠 정도로 절박한 상황임을 전하며,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이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기도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굳건히 지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기독교 정신이 나라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이번 조찬기도회를 통해 억압받는 현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다시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메시지로 축사를 마쳤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역시 “정치는 하나님으로부터 통치권을 위임받아 공의를 행하는 것”이라며 “정계·교계·언론계 등 사회 7대 영역의 정점에 진정한 크리스천 리더들이 세워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고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잠들어 있다며 영적 각성 운동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0398a93544be1.jpg

서울시 조찬기도회에 김민수(오른쪽)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함께하였다. 트루스데일리


전한길·김현태 가세… 거리의 애국운동, 제단 앞으로


이번 기도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애국운동가 전한길 전한길뉴스 대표와 김현태 자유한길단 단장의 발언이었다. 전한길 대표는 “침묵하면 돌들이 외치리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안보와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현실 앞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섰음을 고백했다.


이어 비상계엄 국면에서 파면된 707특임단 단장 출신 김현태 단장은 “30년 군 생활보다 지금의 애국 활동이 더 가치 있다”며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686c169c359fb.jpg

전한길(왼쪽) 전한길뉴스 대표와 김현태 자유한길단 단장도 참석했다. 트루스데일리 


청년들의 눈물 섞인 기도와 ‘서울 선언문’ 채택


행사의 감동은 다음 세대의 기도로 이어졌다. 청년 대표들은 120여 년 전 청년 이승만을 변화시켰던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날의 방황하는 청년들에게도 임하기를 간구했다. 이들은 세상의 유행이나 헛된 철학에 휩쓸리지 않고 성경적 진리를 인생의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건국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낭독된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 선언문을 통해 참석자들은 서울이 대한민국과 세계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영적 엔진이 될 것을 선포했다. 이들은 기도의 파수꾼으로서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에게 자유와 진리의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네 가지 핵심 약속을 결의했다.


6502a2a270f9c.jpg

염예슬 양이 어린이 기도문을 읽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염예슬 양의 '어린이 기도'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믿음과 정결함을 지키는 충성된 세대로 살아가야 함을 담은 기도문이다. 또한 공부와 준비의 과정이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이루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야 함을 고백한 내용이다.


e440b6c256d68.jpg

염해민 씨가 청소년 기도문을 읽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염해민 씨의 '청소년 기도'는 이 기도문은 대한민국 다음 세대인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를 삶의 기준으로 삼아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를 간구한다. 또한 학업과 경쟁 속에서도 겸손과 담대함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배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세상에 비추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달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10ea56f6477a6.jpg

염현민 씨가 청소년 기도를 읽고 있다. 트루스데일리


염현민 씨의 '청소년 기도'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하기를 간구하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청년 이승만을 만나 복음과 자유민주주의의 비전을 품게 하셨던 역사를 기억하며 오늘의 청년들에게도 같은 성령의 감동과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구한다.


또한 세상의 가치와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자유와 건국의 가치를 지키는 거룩한 세대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더 나아가 교회 안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도 정직과 성실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삶 전체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청년들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기도에서 행동으로, 6800조 국가 부채와 재정 위기 극복 간구


중보기도 세션에서는 국가적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간구가 쏟아졌다. 6800조원에 달하는 국가 부채와 한국은행 마이너스 대출 등 재정 위기를 극복해 다음 세대에 짐을 남기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와 함께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솔로몬의 지혜로 국익을 지켜내길 염원했다.


이번 제4회 서울특별시 조찬기도회는 하얏트호텔 대연회장을 가득 메운 열기 속에 온·오프라인으로 수만 명이 참여하며 성료됐다. 주최 측은 이번 기도회를 기점으로 서울 25개 구별 지역 기도회 조직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도가 실제적인 정책 변화와 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만 대통령의 탄신일에 울려 퍼진 이번 기도의 함성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영적 각성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5e88a1f6cb36.jpg



최민서 기자 truthdailychoi@gmail.com

출처 : 저작권자 © 트루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 0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