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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정신나간 굴종외교, 이재명 정부는 중공의 하수인인가”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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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권은 국민에 있어…외세 눈치보는 정부는 국민의 정부 아냐”


“시진핑에 아첨, 항미원조 미화는 자유대한 모욕하는 행태”

“중공의 포위 전략에 동조하면 반역자…피로 심판 받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23년 6월 8일 저녁 성북구 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고 있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자유통일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정신나간 대(對)중공 굴종외교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외세의 눈치를 보는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의 정부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은 이날 발표한 정책대변인(배경혁) 논평에서 “중공은 지금 세계를 향해 팽창하고 있다. 홍콩의 자유를 짓밟았고, 대만을 포위하며 이제는 한반도에까지 압박의 고리를 조이고 있다”며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시진핑에게 아첨을 바치고 있다. 그것도 전승절에. 이러한 외교는 굴욕을 넘어 정신나간 외교 그 자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중공은 항미원조(抗美援朝)라는 미명하에 수십만 명의 인명 피해를 일으키고 수백만 명의 재산 피해를 입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혈맹국가”라며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중공과 한마음으로 항미원조 정신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정신병자의 폭주”라 표현하며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통일당은 "대한민국은 결코 중공의 속국이 아니며, 한반도의 운명은 북경이 아니라 서울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과 그 부역자들은 중공의 포위작전에 가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피로 세운 자유대한을 다시 굴욕의 길로 내몰지 말라"고 촉구였다.


또한 “중공의 포위전략에 동조하는 자, 그 누구라도 반역자로 낙인찍혀 피로 심판받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세우는 것이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곽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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